직장 한곳에 오래 정착하신분 계신가요

저는 제일 길게 해본게 2년이라서요 여려분들은 10년이상 다니셨나요?

한곳에 오래 있으신분들 보면 대단하더라구요 물론 좋은 회사거나 나한테 맞는 회사면 오래 다닐수있을것 같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요새는 한곳에 10년 이상 계신 분들보다는 2~3년 단위로 커리어를 쌓아 이직하는 경우가 훨씬 흔합니다

    결국 회사 분위기, 처우, 인간관계가 나랑 잘 맞아야 오래 다닐 수 있는 것 같아요 2년 동안 한 직장에서 몫을 다해내신 것도 충분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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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처음 직장에서 8년을 일했는데 회사가 망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직장에서 9년을 일하고 이직을 해서 지금직장은 4년째 근무하고 있는데 10년을 채운 직장이 없네요.

  • 저도 이직을 몇 번 해봤는데, 한 곳에 오래 다니는 분들을 보면 회사 자체보다 "버틸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경우가 많더라고요. 보통 세 가지가 맞아떨어집니다. 첫째, 출퇴근 거리가 짧아 체력 소모가 적다는 점. 둘째, 사람 스트레스가 견딜 만하다는 점. 셋째, 급여가 최고는 아니어도 매년 조금씩은 오른다는 점입니다. 이 중 두 개만 맞아도 10년은 다니시더군요.

    반대로 2년 주기로 옮기게 되는 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그 조건 중 두 개 이상이 계속 어긋나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자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직이 반복되면 이력서에서 설명해야 할 게 늘어나니, 다음 회사를 고르실 때 연봉만 보지 마시고 위 세 가지를 체크리스트로 두고 면접 때 직접 물어보시는 걸 권합니다. 근속 연수, 팀 인원 변동, 야근 빈도 정도는 물어봐도 실례가 아닙니다.

    그리고 오래 다니는 게 무조건 정답은 아닙니다. 요즘은 3~5년 주기로 옮기면서 연봉을 올리는 분들도 많고,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안정감은 있지만 시장 가치 확인이 늦어지는 단점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어디에 있든 "옮길 수 있는 실력"을 쌓아두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남아 있는 것도 선택이 되니까요.

    지금 2년씩 다니셨다면 이미 적응력은 충분히 검증된 겁니다. 다음 회사에서는 조건 몇 개만 더 챙겨보세요.

  • 제 친구도 결혼 안했으면 아마 한직장계속 오래 다니기는 했을거에요. 그 친구도 거의 한 곳에서만 7년인가? 했다가 남편일 도와주는걸로 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