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아진 러브벌레에 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
요즘 많아진 러브벌레에 관해 궁금한게 있습니다.두마리가 항상 같이 다니던데 앞쪽에 있는게 암컷인가요? 뒤에 있는게 암컷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러브버그는 '붉은등우단털파리'라고도 하며 성충이 된 이후 암수가 함께 붙어 다니면서 비행하거나 먹이를 먹고, 밤에는 여러 차례 긴 시간 짝짓기를 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벌레 두 마리가 항상 붙어다니는데요, 보통 앞쪽에 있는 개체가 암컷이며, 육안으로 봤을 때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더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러브벌레가 교미하는 동안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의 뒤쪽에 위치합니다. 이는 수컷이 암컷의 뒤에서 암컷에 붙어 교미를 수행하기 때문입니다.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러브버그는 수컷이 크기가 더 작아서 크기로 암수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붙어서 다니는 두 마리중 크기가 작은것이 수컷입니다.
러브벌레의 경우 앞쪽에 있는 개체가 암컷, 뒤쪽에 있는 개체가 수컷입니다.
러브벌레는 교미 중에 수컷의 생식기가 암컷의 생식공으로 들어가 강하게 붙어 있게 됩니다. 이때 수컷은 암컷 뒤쪽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암컷이 앞서 기어가며 활동하고, 수컷은 뒤를 따르는 형태입니다.
교미가 완료된 후에도 암수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컷이 자신의 정자가 다른 수컷에게 치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렇게 암컷을 계속 붙잡고 다니면서 암컷의 이동성을 제한하여 다른 수컷의 접근을 막는 것입니다.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는 짝짓기를 하기위해 꼬리를 맞댄채로 비행을 하는 특이한 양상을 보입니다.
앞쪽 뒷쪽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크기로 구분이 가능하며 육안으로 보기에 크기가 더 큰쪽이 암컷입니다.
암컷은 8mm , 수컷은 6mm 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