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반대매매에 해당하는 경우는 어떤것인가요?
주식을 입문한 주린이입니다.
매매할시 반대매매 당할 수 있으니 미수는 쓰지 말라고 하는데
정확히 반대매매가 무엇인지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거래를 할 때 신용거래라는 것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매수를 하는 것으로 흔히 말하는 레버리지 투자 입니다.
신용거래를 통해서 주식을 매수하면 현물 주식과 예수금을 포함해서 담보로 잡게 되는데,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에는 이 담보가치가 신용 거래를 유지하기 위한 비율을 하회하게 됩니다. 보통 140% 이상을 유지하도록 요구를 받습니다.
이 비율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증권사에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강제로 매도해버리는 것이 반대매매 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종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주식에서 반대매매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 포트폴리오를 완전히 매도하고, 그 자금을 이용하여 다른 종목을 매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해 상반된 방향으로 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반대매매를 하는 이유는 보유 중인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해당 주식을 매도하고,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른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이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특정 시장 상황에 따라서 다른 종목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경우에도 반대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반대매매는 매우 높은 위험을 수반할 수 있으므로 주식 투자를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나 숙련된 투자자들만 시도해야 합니다. 특히, 종목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분석 없이 주식을 매매하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