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이용당해 상처받은 마음을 고치고 싶습니다.

2021. 02. 18. 21:55

저는 모 사이비 종교에 포교를 당해 세뇌당할 뻔하고 세뇌교육 기간 도중 탈출한 학생입니다. 저를 그곳으로 유도한 사람은 제가 사랑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예뻤고 정말 착했거든요. 성경공부를 하러 같이 가자고 하더니 얼마 지나 그곳이 사이비인걸 알고 큰 배신감에 휩싸여 더 이상 사람을 못만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대로 살아야 하나요?


총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당했다면 그 트라우마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사건에 대해서 조금 유연하게 생각을 하면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예를들어 성경공부를 하자고 했던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한것이고 상대방은 그곳이 정말로 성경을 공부하는 곳이라고 생각할수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마님의 입장에서는 배신감을 느낄수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진실된다고 믿는 곳에 소개를 한것일 수 있습니다.

조금더 편하게 생각하시고 지내면 좋을듯합니다.

2021. 02. 20.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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