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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딩고134
심각한딩고13421.04.25
체했을때 손을 따면 괜찮아지는 원리는 뭘까요?

예전엔 체했을때 소화제를 먹지않고 친정어머니께서 손을 따주곤하셨는데요...

검붉은 피가 나오면 마니 언쳤다고 하시기도하구요...

신기하게 그렇게 피를 빼고나면 체기가 내려갔었구요...

어떤 원리로 그럴까요?

따고나면 차갑던 손도 따뜻해지는데 그건 또 왜그럴까요?

  • 안녕하세요!

    체의 원리는 체내의 순환이 어느순간 막힘에서 옵니다.

    보통은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몸이 활발히 돌던 몸의기운의 순환이 막혀 멈추게 되는거죠.

    이럴때 손을 따거나 하면 막히고 정체되어있던 순환이 풀리면서 전에 했던 트름과는 차원이 다른 시원한 트름과 함께

    막혔던 기운이 뚤리면서 오바이트를 시원하게 하는경우를 저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이렇듯 손을 땀으로 인해 체내에 정체되어있던 멈춰있던 몸의 기운이 혈액이 조금이나마 다른 방향으로 흐름으로서

    순환을 도와 몸이 정상화가 되는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이 다시 따듯해지는 이유도 이 경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양약에서는 체함에 대한 정의자체가 딱히 없기 때문에 제가 동양의학의 경우를 빗대서 말씀드렸는데요.

    양약에서는 그리고 의사분들은 체했을때 손을 따는걸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하시는 모습을 제법 봤습니다.

    손을 따는 행위는 플라시보 효과다 라고 하시면서요.

    허나 체 했을때 양약에 대한 해결법이 딱히 존재하지 않고 단지 소화제나 기타 양약요법을 써도 딱히 해결되지 못하는 체함이

    까스 활명수나 손을땀으로 인해서 거짓말 같이 해결되는 것을 단순하게

    손을 딸때 순간 자극에서 오는 부교감신경의 자극으로 플라시보 효과가 발현되어 고통이 사라진다고 하기엔

    손을 따는 행위에 대한 양의학의 해석은 그 근거가 좀 부실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한의학을 맹신하고 양의학을 편애하는게 아니라 유독 '체함'에 대한 상황에선 그 뚜렷한 해석자체가 양의학에서 부실하다는 것을

    말씀드림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인체는 참 신비한것 같습니다.

    부디 질문자 분께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셨길 바랍니다.


  • 민간요법은 말그대로 민간요법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부분도 있겠지만 대부분 의학적인 근거야 없거나 약하죠.


    체했을떄 손을 따는 행위의 경우 손을 땄는데 검은 피가 나오신다면 고인 죽은 피라고해서 체내에서 뽑아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있네요.


    체했을때는 손을 따는 것보다 소화제 한병을 털고 푹쉬어주는게 좋습니다.


  • 특히 체했을때나

    급성적으로 소화불량이

    나타났을시에 우리몸은

    신체적으로 혈순환이 둔하고

    더디어지게 된답니다.

    한마디로 정체된 기혈을

    원활하게 순환시켜줌으로써

    혈순환이 원래대로 돌아오듯이

    막혀있던 소화기능도 원활하게

    돌수 있는 원리라고 보시면되겠습니다.

    가벼운 응급조치의 민간요법이기때문에

    너무 심하게 체했을때는 약을

    복용해주는것이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체했을때 많은 분들이 민간요법으로 손 따는 방법을 이야기 하십니다.


    보통 손 따는 위치를 보게 되면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혈자리와 참 많은 연관이 있는데요.


    엄지손가락 손톱 바로 아래쪽과 바깥쪽이 만나는 소상혈 부위를 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엄지와 검지 사이에 합곡혈을 주무르거나 지압을 많이 하시죠.


    체했을때 손끝이나 발끝 말단부위를 침이나 바늘처럼 뾰족한 것으로 찔러 피를 내는 행위를 손을 따준다고 하지요.


    체했다는 것은 먹은 음식이 위장 어디엔가 걸려서 안 내려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럴 때 사지말단 부위를 따주면 쑥 내려가는 경험을 많은 분들이 했기 때문에 이것이 전승되어서 요즘도 많은 분들이 체했을 때 손을 따고 해결하는 것 같습니다.


    체했을 때 손을 따면 체기가 내려가는 정확한 원리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사지말단을 침으로 찌르거나 자극을 주면 내장쪽으로도 자극이 어떤 경로이든 전달이 되어서 위장을 움직이게 되고 이로인해 막혀있는 음식이 내려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일반가정에서 손을 따게 되면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소독된 바늘이나 멸균된 사혈침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 실제 손을 따는 것을 한의사들이 하지는 않지만,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서 침 치료를 하게 되면 흔히 소화불량이라고 하는 기능성소화장애나 변비를 뚜렷하게 개선할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ncbi.nlm.nih.gov/pubmed/22243034), (https://www.ncbi.nlm.nih.gov/pubmed/27618593)


    인체 어느부위를 그냥 찌른다고 해서 이런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으며, 침을 놓는 부위에 따라서 치료효과가 달라지는 특성이 있지만, 침 치료의 과학적인 작용 원리를 이해하면, 왜 체했을때 손을 따면 이런 효과가 나타나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흔히 한의학에서 경혈이라고 하는 침을 놓는 부위들은 사실은 말초신경이 분포하고 있는 부위와 매우 밀접합니다. 침 치료는 근본적으로는 신경과 근육을 비롯한 여러 인체조직에 대한 경미한 손상을 동반하는 자극기법이고, 사실 음양의 균형이나 기운의 조절같은것들은 침 효과와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고대 미신같은것이죠. 다만 몇가지 조사들이 이뤄진 결과, 흔히 경혈이라고 알려진 인체의 여러 부위들은 히스타민수용체의 발현이 주위 조직에 비해 높거나, 염증관련 인자들(사이토카인 등)의 농도가 높다거나 하는 조사들이 있습니다만, 대부분 이런 연구들이 그러하듯 확실한 것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침을 인체의 특정 부위에 찔러 넣게 되면, 당연히 외부로부터의 손상이 일어난것이니만큼 국소적으로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히스타민, 여러 사이토카인이 비만세포로부터 방출되고, 대식세포가 활성화되어 염증반응을 유발하며 이 과정에서 외부의 여러 자극을 받아들이는 기관인 다형수용기(polymodal nociceptor)가 자극되어 감각신경을 통한 신경전달이 이뤄지게 됩니다. 신경에서도 여러가지 물질들이 방출이 되는데, 특히 혈관을 확장하는 CGRP의 방출과 VEGF의 발같은것들을 통해 침을 놓게 되면 혈류의 증가를 통해 말초순환과 조직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흔히 화상침이나 동상침, 혹은 피부재생침이라고 하는 것들은 이러한 원리를 사용한 치료입니다. 그리고 침을 놓게 되면 해당 부위에서 아데노신이라고 하는 항염증성 물질도 같이 형성되며, 이 물질은 신경 전달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진통 효과에도 관여하게 됩니다. 어쨌거나 이러한 효과는 진통효과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소화기능조절에는 관여하는 것은 없습니다.


    위 문단에서 감각신경을 통한 신경전달이 이뤄진다고 하였는데요, 감각신경은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 속에 자리잡은 척수로 전달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감각 전달은 빠른 신경섬유인 A섬유 (해저광케이블처럼 신경 굵기도 굵고 수초라는 피복이 매우 튼튼함)와 느린 C섬유 (집안 LAN선처럼 피복이 얇음)를 통해 이뤄집니다. 척수는 운동신경과 감각신경,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등 다양한 신경을 통합하는 중추신경계로, 우리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신경경로인데, 이 척수는 여러 기능을 통합하는 곳이다보니 여러 종류의 감각신호를 통합하게 됩니다. 이때 상대적으로 느린 A-delta, C섬유를 통해 전달되는 통증 자극에 대해서 더 빠른 A-beta 섬유를 통해 전달되는 자극을 통해 상쇄시키는 원리를 관문조절설이라고 하는데, 간호사분들이 주사를 놓기전에 해당 부위 근처를 두들기거나 하는 것이 이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예전에 공부하신분들은 침이 이런 효과로 진통효과를 가진다고 하는데, 70년대에 나온 낡은 학설이고, 이후 연구가 훨씬 진척되어 최근에는 침 자극이 척수에서 신경흥분에 관여하는 미세아교세포(microglia)에 대한 조절효과를 통해서 통증 신경전달을 감소시킬수 있다는 연구들을 비롯해 베타엔돌핀과 같은 내인성 진통물질 외에도 뇌에서의 여러 기능영역의 연결성 조절에 의한 것이 침의 효과라는 조사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목 아래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침의 효과가 밝혀지긴 했지만, 침의 가장 큰 효과는 머리 속에서 나타난다는것이 현재의 견해이고, 우리 뇌에 대해 우리가 아는것은 거의 없기 때문에, 침이 왜 효과적인지도 아직은 신경과학계가 밝혀낸 이상으로는 더 알기가 어렵습니다. 흔히 경락이라고 하는 것들은 대개 척수의 각 높이마다 지배하고 있는 피부, 근육, 장기, 뼈의 감각과 운동기능을 한가지 틀에 묶어 놓은 것이라고 보시면 되며, 이러한 척수의 분절(segment)의 차이가 침 치료의 여러 효과와 관련이 되어 있음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발목에 위치한 삼음교라는 경혈을 자극하면 이 척수 분절이 지배하고 있는 자궁부위의 감각신경도 영향을 받습니다. 생리통인데 배가 아닌 발목에 침을 놓는 것은 척수가 가진 감각입력의 특성을 이용해 자궁에서 오는 통각신호를 차단하는 치료인 것이죠. 어쨌거나 이러한 효과도 통증과 관련이 되어 있지 소화와는 무관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리통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일차적으로 위장관에서의 불쾌한 신호, 유해감각, 내장통에 대해서 침 치료를 하게 되면 이러한 신호를 억제하므로 통증 감소나 불쾌감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정말로, 어째서 침을 놓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되는 것일까요? 위에서 다룬 것 외에 척수에서의 중요한 반응의 하나가 있습니다. 침을 손이나 다리에 놨는데, 체한것이 내려가는 이유중에 중요한 원인이 되는 기전인데, 바로 자율신경의 조절입니다. 일반적으로 침을 놓으면 그 즉시 (~1분) 교감신경의 강한 흥분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뒤 이어 교감신경의 흥분 대신 강한 부교감신경의 흥분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침에 의한 자극에 의해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이 것이 연수로 전달되면 연수에서는 이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기 위해 부교감 신경신호를 내려보내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이 뿐만이 아니라 척수, 뇌와 뇌간에서의 수많은 조절작용이 관여하고 있을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연구중에 있는 것이지요.


    어쨌거나, 침을 놓으면 일시적인 교감신경의 흥분과 뒤따른 강한 부교감신경의 흥분이 발생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서로 반대의 작용을 하며 우리가 흥분한 상태에서는 교감신경의 작용이, 반대로 휴식시에는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위장관의 연동운동, 위의 배출기능 등 여러 소화기계의 기능은 일반적으로 교감신경에 의해 감소되고, 부교감신경에 의해 촉진됩니다.


    부교감신경중에 대표적인 것이 미주신경인데, 이들의 대표적인 기능은 소화기계와 뇌를 신경경로로 이어 소화기계와 정신기능을 상호 조절하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몸에 좋다고 하는 이유는 유익한 장내미생물이 장 내에서의 염증수준을 감소시키고, 이 과정에서 미주신경을 통한 뇌로의 신호전달이 변화함으로서 기분이나 식욕같은 여러 현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동시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부교감신경은 일반적으로 억제성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지나쳐서 간혹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침을 맞은 후에 어떤분들은 어지럽고 힘이 빠진다, 메스껍다고 하는 경우입니다. 이것을 침훈이라고 하는데,이런 분들은 침을 놓은 후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부교감신경의 흥분이 강해지거나 그 외 여러가지 요인들이 관여하여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실신하는 경우중에 상당수가 자율신경반응의 이상 등이 관여하는 미주신경성 실신이며, 침 치료후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을 느끼는 것도 이와 유사한 현상입니다.


    미주신경을 이용한 대표적인 치료중의 하나가 이침인데, 귀는 우리 몸에서 체표면에 유일하게 드러난 미주신경 가지가 분포한 부위입니다. 귀에 길다란 침이 아니라 스티커로 붙이는 형태의 침을 놓는것은 이를 통해서 미주신경을 자극하기 위함입니다. 또, 부교감신경, 특히 미주신경의 흥분은 우리 몸에서 콜린성 항염증작용이라고 하는 반응을 유발합니다. 이것은 미주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이 대식세포와 같은 면역세포에서 생성되는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현상인데요, 이를 통해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것을 통해 여러 인체의 질병을 개선시킬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처음에 손을 따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겠다고 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지나치게 길어졌는데요, 큰 관점에서 보면 손을 따는 민간요법은 사실 한의학에서 유래한 치료라고 할수 있으니 침의 작용원리가 적용되는 치료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손은 특히나 많은 감각신경말단이 분포하고 있고 뇌에서도 넓은 감각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부위로 이 부위에 대한 자극은 다른 부위에 비해 더 높은수준의 자극과 신경 흥분을 유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정인 이유는 손을 따는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이 없기 때문에... 아마 100년이 지나도 추정일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극은 말초에서 시작되는 감각신경을 타고 척수와 뇌간, 뇌로 전달이 되며, 이 과정에서 자율신경반사를 통한 부교감신경의 작용을 통해 위장관의 운동이 촉진되고, 침의 척수/뇌에서의 진통효과를 통해 위장관에서의 불쾌한 감각이 뇌로 전달되는 것이 차단되고, 뇌에서 통증을 처리하는 방식이 변화하면서 소화기계에 대한 불쾌감이 사라지는 것, 이것이 현재 수준에서 어느정도 확실히 말할수 있는 손을 따서 쳇기가 내려가는 이유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손을 따는게 좋을까요?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당연하지만 소화불량의 이유도 다양하기 때문에 가급적 한의사의 진찰을 받으셔서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고, 가정내에서 사용하는 바늘은 감염에서 자유롭지 못할뿐더러, 치료효과면에서 손 끝 외에 여러 위장관 운동과 관여하는 여러 부위를 동시에 치료하는것이 더 신뢰할수 있는 방법이기에 집에서 손을 따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걸어서 5분이면 한의원 하나 찾는게 어렵지 않은 의료접근성이 아주 좋은 나라이기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한의원을 찾는게 좋습니다.


    3줄 요약 : 소화기의 여러 불편감을 호소할때 손을 따면 실제 효과가 있을수 있다.

    이는 손을 따면 부교감신경의 작용을 통해 소화기 운동이 촉진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염등의 우려가 있기때문에 한의원에서 침을 맞도록 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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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 53

    RN. HJ

    IP

    08-16

    1

    간략하게 설명을 해드리면,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소화불량은 신경계의 협응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결과인데요. 침을 맞아서 신경계를뒤 흔들어 주면, 그 작용으로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었던 신경계 협응이 해결되는 원리입니다.

    출처 https://m.clien.net/service/board/lecture/13828738


  • * 체했을때 손따기 효과가 있는 이유는?

    보통 두가지 부분으로 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할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플라시보 효과입니다.

    플라시보 효과란 위약효과로서, 실제로 효과가 있는 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있다는 믿음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만큼 정신적인 부분은 신체적인 증상에도 많은 관여를 한다는 뜻이겠지요.

    플라시보 효과는 꽤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실제로 약의 효과를 판정하는 임상시험시에서도 플라시보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똑같은 모양의 알약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 내가 먹는 약이 특정 약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효과판정에 영향을 줄수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유로는 통증의 전이 때문인데요.

    손을 따게되면 바늘로 찔렀을때의 통증과 이러한 부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상대적으로 복부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잊게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무언가에 집중을 하거나 몰입을 하는경우 아프거나 배고픈 줄도 모르고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것처럼 다른곳에 통증이 생겨서 집중을 하게되면 다른쪽에 아무래도 신경을 덜 쓰게되고, 증상이 해결된 것처럼 느낄수가 있겠습니다.

    제가 어릴때에는 특히 바늘로 찔리는게 조금 무서워서 오히려 소화가 안되는 증상을 덜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체했을때 손을 따는것은 이처럼 여러가지 이유로 설명이 가능한데요.

    사람마다 효과를 볼수도 있고, 아무런 효과가 없을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소독되지 않은 바늘을 이용할경우 오히려 감염에 취약해질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 소화안될때 다른 민간요법의 효과는?

    소화가 되지 않을때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의 움푹들어간 공간을 마사지하듯이 누르면 효과가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또한 배를 살살 문지르는 것(엄마 손은 약손)도 증상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장의 움직임을 돕고 순환을 도움으로써 소화가 더 잘 일어나도록 돕는 작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러한 요법들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해봤을때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면, 그게 플라시보 효과던 실제 효과던간에 도움이 되는 것이므로 필요할때 하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출처] 체할때 손따기 효과는? 체했을때 손따기 이유|작성자 헬씨


  • 사람의 발가락 손가락의 공통점은 몸의 신체부분에서
    핏줄의 가장 최종점 입니다.

    그래서 온몸을 돌아다니다가 마지막역이 손끝 발끝에 도달하였을때에는 피가핏줄에 끼어있던 지방,죽은 적혈구외 죽은세포,이물질을걸러가지고 흐른더러운 피이지요

    그래서 검붉은 피가 나오는 것입니다. 또한 피는 외부로 나오자마자굳어지기 시작하기때문에 검붉은 것이죠,또 피를 걸러주는 콩팥이나 간 동맥에 상처를 입으면 검은 피가 나옵니다.


    그렇기에 체했을 경우에는 신체의 이상이생기죠? 소화가 안돼면 여러 음식의 성분을 분해하지 못하고, 물론 독성도 제거하지 잘못하기때문에 더욱 피가 더러워지는 것이지요.


    손을 따는 이유는 더러운 피를 걸러내는 이유도 있지만
    민간요법에서는 손을 따면 막혀있던 기의 흐름을 수월 하게 하기위함 이라고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