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동의보감에 천시에 맞는 침치료 해야한다는 구절입니다.참고하세요
요새는 호침만쓰고 사람들의 영양상태가 좋아서 기가허해서 침맞지 못하는경우는 거의없습니다
날씨가 따뜻하고 맑으면 혈이 잘 흐르고 위기(衛氣)는 바깥으로 떠다닌다. 그래서 혈을 사하기 쉽고 기를 통하게 하기도 쉽다. 날씨가 춥고 흐리면 혈이 뭉치고 위기(衛氣)는 가라앉는다. 초승달이 뜨면 혈기가 농축되고 위기(衛氣)가 다니기 시작한다. 보름이 되면 혈기는 실하고 기육은 단단해진다. 그믐이 지나 달이 없어지면 기육이 마르고 경락이 허해지며 위기(衛氣)가 사라져 겨우 사람의 모습만 유지한다. 그래서 천시에 따라 혈기를 조절해야 한다. 날씨가 추우면 자침하지 말고, 날씨가 따뜻하면 뜸을 도모하지 않는다. 초승달 이후에는 사하지 말고, 보름에는 보하지 않으며, 그믐이 지나 달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는다. 이것을 때에 맞게 몸을 조리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초승달 이후에 사하는 것을 장허(藏虛)라고 하고, 보름에 보하여 혈기가 넘쳐 낙맥에 혈이 머무르는 것을 중실(重實)이라고 한다. 그믐이 지나 달이 없는 때에 치료하는 것을 난경(亂經)이라고 하는데, 음양이 서로 섞이고 진사(眞邪)가 구별되지 않으며, 기운은 가라앉아 흐르지 못하여 바깥은 허하고 안쪽은 어지럽혀져 음사(淫邪)가 일어나게 된다. [《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