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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숲제비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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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ct 조영제 결과가 잘못될수도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3

병원에서 복부ct 촬영후 진료를받으니


사진상 신장경색은 맞다고합니다


그런데 혈액검사 수치는 모두 정상으로 나오고


옆구리가 아픈다던가 혈뇨라던가 그런증상은 아예 없구요



촬영이 잘못될수도있는건가요 ? 조영제가 들어가다 말앗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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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복부 CT와 관련된 고민이 있으신 것 같네요. 우선 CT 촬영과 조영제의 사용은 매우 정교한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장경색이 CT 사진에 나타났다면, 의료진은 이를 특정 기준에 따라 진단합니다. 하지만 영상 결과와 임상 증상의 불일치는 몇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수치가 정상이고 옆구리 통증이나 혈뇨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없다면, 영상에서 보이는 신장경색이 실제로 질병을 의미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CT 촬영이 잘못되거나 조영제가 정상적으로 주입되지 않은 경우가 드물지만, 일정한 경우 잘못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으로 상당히 낮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때로는 영상 촬영 시 환자의 움직임이나 장비의 문제 등으로 인해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을 병원에 잘 설명하고, 추가적인 영상 검사나 다른 진단 방법을 통해 더 명확한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조영제가 들어가는 도중에 중단이 되었다고 해서 신장경색이 아닌데도 경색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ct사진상에서 신장경색에 해당하는 특징들(어두운 조영, 경계가 분명한 정상 조영과의 경계 등)이 있으나 임상적으로 통증 혈뇨 등이 모두 존재하지 않아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는 듯 합니다.

    병원에서 더 정밀한 검사를 시행할 지(조직생검 등의) 아니면 경과를 지켜본 이후 추후 CT를 한번 더 촬영하여 영상을 비교할 지 등을 고려해서 질문자분 께 설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장혈관의 손상이 없는 미세한 신장경색의 경우 침습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