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여자친구가 성병 걸렸을 때 남자친구 처방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여자친구가 클라미디아 성병 진단을 받았는데 남자친구도 약을 같이 먹어야한다고 하는데 남자친구도 PCR검사를 하고 처방 받아야 하나요 아니면 여자친구 진단서를 가지고가면 바로 처방해주시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Chlamydia trachomatis infection은 무증상 감염이 흔하며, 파트너 동시 치료가 원칙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다음과 같이 접근합니다.
첫째, 원칙적으로는 남자친구도 소변 또는 요도 PCR 검사(핵산증폭검사, 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동반 감염 여부 확인과 향후 재감염 방지를 위해 필요합니다. 대한비뇨의학회 및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가이드라인에서도 성접촉 파트너는 최근 60일 이내 접촉이 있었다면 검사 및 동시 치료를 권고합니다.
둘째,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여자친구가 확진된 경우 남자친구가 무증상이더라도 ‘역학적 치료(epidemiologic treatment)’로 검사 없이 바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최근 성접촉이 명확하다면 재감염 차단을 위해 동시 치료를 우선합니다.
셋째, 처방 방식은 의료기관마다 다릅니다. 일부는 진단서 확인 후 바로 처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최소한 문진 후 간단한 검사(소변 PCR)를 같이 시행합니다. 법적으로는 본인 진료 없이 단순 진단서만으로 처방하는 것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는 양측 모두 치료 완료 후 7일 동안 성관계를 피해야 하며, 3개월 이내 재검을 권장합니다. 이는 무증상 재감염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가장 표준적인 방법은 남자친구도 내원하여 PCR 검사 후 즉시 동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최근 성접촉이 언제였는지, 현재 배뇨통이나 분비물 같은 증상이 있는지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