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불쌍한척하며 상사 꼬셔서저를 괴롭히던 여자애를 다시 만났어요 잊어야할까요?
5년 전 쯤 일인가... 경력지 영업사원으로 일을 하고 있었어요... 미혼모인데 이런일은 처음이라며 매일 울상을 짖고 있던 20대 애가 있었는데 하루는 단체로 제주도 출장을 갔습니다. 회식중에 유부남팀장과 사라지더니 그날부터 커플룩을 입고 옆에 붙어다니면서 팀장이 일을 다 해주고 팀원들 앞에서 조회 때 대놓고 이 애 건드리면 가만 안둔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근데 그 제주도에서 팀장이랑 같이 사라지고 난 다음 날 아침에 본인 아들을 남자친구에게 맡기고 학부모 상담까지 미혼모인 본인 대신에 받게 했다는 통화 내용까지 들었던터라 진짜 무서운 애 구나 조심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업무보고 할 때도 팀장에게 눈치를 주고 결국에는 회사 근로계약서를 다시 작성 해야할 때까지 눈치를 줘서 저를 내보내더군요. 제 영업 실적까지 그대로 가로채고 회사를 다닌다고 소식이 들리더군요.
잊고 지낼 때 쯤에 자기 남자친구가 본인대신 자기 아이 학교까지 케어해주던거, 유부남팀장이랑 사귀면서 돈 번 이야기 싹 빼고 티비에 나와서 힘들게 아이를 키운 엄마로 둔갑해서 나오더라구요.
너무 무섭다 마주치지 말자 했는데 이번에 동네로 이서온 그 여자애를 마주쳤습니다. 밤에 잠도 줄여가면서 일했던 실적 다 뺏기고 회사에서 쫓겨난 일이 떠오르면서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분노가 사라지지 않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애가 또 티비에 나온다더라구요... 나는 지금 그 이후로 회사 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너무 뻔뻔하더군요
어떻하면 잊고 편히 살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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