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으면 왜 살이찌나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평소보다 훨씬 적게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찝니다 평소 삼시세끼 다 챙겨먹어도 살이 안쪘는데
스트레스로 한끼 겨우 챙겨먹는데도 이상할 정도로
살이찌는데 왜 그런건가요? 스트레스와 관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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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왜 찌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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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 미국의 한 심리학 관련 실험에서, 스트레스가 인간의 체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습니다.
- 정상체중의 쥐 두 마리를 두 개의 실험용 철창에 각각 가두어두고 그릇에 쥐가 먹을 수 있는 사료를 무한정 공급했습니다.
- 다른 조건들은 다 똑같은 두 철창 가운데 하나의 철창 바닥에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1시간에 1회씩 약간의 전기충격을 가했습니다. 즉, 다시 말하면 2마리의 쥐 중에서 1마리의 쥐만 1시간에 1회씩 계속 괴롭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어 놓은 것이죠.
- 실험결과, 전기충격을 가한 쥐의 체중은 다른 쥐에 비해 체중이 금방 2배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실험은 다른 쥐들을 여러번 실험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 쥐나 인간이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 받았던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다른 보상수단을 찾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매우 신뢰하는 누군가가 고통을 받고 있는 그에게 다가가서 다정하게 위로해준다면 몰라도, 그런 보상을 찾지 못하게 되면, 사람들은 누구나 즉각적이며 가장 쉽게 받을 수 있는 물리적인 보상을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이 바로 음식이죠.
-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스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서 우리 몸과 마음에 난 상처를 치유하려 노력합니다.
- 평소에는 인간에게 이런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건강에 활력을 주며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 그러나 스트레스가 클 때는 이 코르티솔의 분비가 많아지면서 여러 부작용이 생깁니다.
- 코르티솔의 분비가 늘어나면, 먼저 식욕이 급격히 증가하여 폭식을 쉽게 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를 억제하여 지방이 사용되지 않고 축적되게 만듭니다.
- 특히, 우리 몸의 복부에 있는 세포들은 코르티솔의 수용체가 많아,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복부에 지방이 쌓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 코르티솔 호르몬은 우리 뇌에 있는 시상하부의 식용 중추를 자극해서 특히 지방이 많고 칼로리가 높은 즉, 입에 달콤한 음식만을 골라서 먹고 싶은 충동을 느끼도록 자극합니다.
- 스트레스를 줄이며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방법
1.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평소에 마련해 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음악, 스포츠 아니면 가까운 친구와 수다 등이 있겠습니다.
2.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루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것은 또 다른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단기간이라면 괜찮습니다.
3. 평소 음식섭취를 할 때, 편식을 하지 않고 채소 위주의 건강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힘을 비축하는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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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이 풀리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