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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어려서 밥먹다가 엄마한테 혼나면 입맛이 바로 달아나던데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받으면 더 잘 걸리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살아오면서 걱정을 심하게 하거나 뭔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도 없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는 신경이 있어서 그런지 바로바로 스트레스에 민감한 거 같던데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식습관도 관련이 있겠지만

스트레스 받아서 더 위장병이 생기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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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위장은 감정과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한 장기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자극되어 위장 운동이 저하되고, 위산과 소화효소 분비가 불규칙해지면서 소화불량, 속쓰림, 복부 불쾌감, 입맛 저하 등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위 점막을 보호하는 방어기전이 약화되어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 질환이 발병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규칙적인 식사,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충분한 휴식과 운동, 취미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소화기내과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네 위장은 특히나 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감정이나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위장운동과 위산분비가 억제되어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