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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긴꼬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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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의 실질적인 주인은 누구인가?

미국의 금융은 영국의 금융을 카피하다 시피 해서 만들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은 미국 국가에 달러를 빌려주고 대신 국민들의 세금을 담보로 잡는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실질적인 연방준비은행의 실제 소유자는 누구인가여?

로스차일드 가문이라는 말이 있기는 한데 워낙 비밀스러운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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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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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공식적으로 미국 정부와 독립적인 중앙은행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소유자는 특정 개인이나 가문이 아니라, 여러 민간 은행들이 주주로 참여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지만, 정부의 통제와 감독 하에 운영되기 때문에 로스차일드 가문이 직접적으로 소유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1907년 미국 내에서 발생한 심각한 금융 위기 때 JP 모건 주도로 미국의 금융 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연방제로서 중앙은행이 없는 구조였는데 대공항 이후 미국의 금융 시스템 재건에 민간 은행이 크게 기여하는 모습이 당시에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결국 연방정부는 지금의 연방준비제도라는 중앙은행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각 주의 중앙은행의 일종의 지점을 만들어 오늘날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각 주 은행들은 중앙정부의 개입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고 설립 초기에는 중앙은행이 역할이 매우 미미했습니다. 이는 연방정부 설립 시 민간은행들이 지분 참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고 이에 대한 타결책으로 화폐발행 수익의 약6%를 연준의 지분을 가진 JP모건, 내셔널시티, 내셔널, 하노버, 체이스 그리고 케미컬은행 등에 배분하면서 해결했습니다.

    현재의 중앙은행인 연준은 강력한 독립성 하에 운영되고 있고 지분을 가진 민간은행들은 전혀 의사결정에 개입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로스 차일드 가문이 지배하고 있다는 것은 일종의 영향력 측면으로 봐야지 실제로 의사결정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론 영향력 측면에서는 미국 뿐 아니라 금로벌 금융은 로스 차일드 가문으로 대표 되는 유대인들이 꽉 잡고 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중앙은행으로 공공-민간 혼합 구조를 가진 독립적인 기관입니다.

    연준은 12개의 지역 은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 은행은 민간 상업은행들이 주식을 보유하지만 이 주식은 매매가 불가능하고 경영권이나 통제권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연준의 이사회는 대통령이 지명하며 의회에 보고 의무가 있지만, 통화 정책 수행에서는 독립성을 유지합니다.

    특정 개인이나 가문이 소유한다는 소문은 근거가 없으며, 로스차일드 가문과 같은 주장은 음모론에서 생긴 오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연방은행의 실질적인 주인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국가 기관이라서 연방준비제도는 주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