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몸이 처지거나 수술 부위가 더 아프다고 느끼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아직 모든 원리가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1. 기압이 낮아져서
비가 오기 전에는 기압이 내려갑니다. 기압이 낮아지면 몸의 조직이 평소보다 조금 팽창하면서 신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 부위, 관절염이 있는 부위, 오래된 골절 부위는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습도가 높아져서
습도가 높으면 몸이 무겁고 찌뿌둥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근육과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을 더 크게 느끼기도 합니다.
3. 햇빛이 줄어들어서
비 오는 날은 햇빛이 적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몸이 나른하고 졸리거나 기분이 가라앉고, 피로감을 더 느끼기 쉽습니다.
4. 혈액순환 변화
기온과 기압 변화로 혈관이 수축하거나 확장하면서 혈액순환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술 부위나 예민한 부위가 욱신거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