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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벌써 지칩니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벌써 지칩니다
아직 출근하지도 않았고,
공부를 시작하지도 않았고,
밀린 일을 손대지도 않았는데
마음은 벌써 무겁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기 싫어서 그런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작이 어려운 이유는
그 일 하나 때문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
또 지칠까 봐 드는 걱정,
이번에도 못 해낼지 모른다는 불안이
한꺼번에 떠오르면
몸은 가만히 있어도
마음은 이미 미래를 여러 번 살아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체를 해결하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출근이 걱정된다면 가방을 챙기는 것까지만,
공부가 막막하다면 책을 펴는 것까지만,
밀린 일이 많다면 하나만 적어보세요.
불안이 사라져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불안을 데리고도
첫 동작 하나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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