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촬영의 피폭 수준은 어느정도 인가요?
우리가 엑스레이나 CT 촬영을 하면 아무래도 어디가 아픈지 정확하게 진단을 할수 있기 때문에 많이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것의 피폭 수준은 어느정도 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CT 촬영은 고선량 방사선을 투과시켜 영상을 얻기 때문에, 일반 엑스레이나 초음파보다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사선 피폭량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CT 촬영 시 방사선 피폭량은 촬영 부위에 따라 다르며, 밀리시버트(mSv) 단위로 표기됩니다.
CT 촬영 시 방사선 피폭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흉부 CT 촬영 시 약 10~15mSv
PET-CT 촬영 시 약 10~25mSv
복부 CT 촬영 시 흉부 엑스레이 100장에 해당하는 방사선 피폭량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일반 엑스레이의 방사선량은 매우 적은 편이에요. 예를 들어 가슴 엑스레이 한 번은 3-4일 정도의 자연 방사선량과 비슷하죠. CT는 엑스레이보다는 방사선량이 좀 더 높은데, 흉부 CT 한 번이 약 1년치 자연 방사선량 정도예요. 하지만 이 정도로는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 꼭 필요한 검사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CT 촬영은 엑스레이를 여러 각도로 촬영하여 인체의 단면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입니다. 일반 엑스레이에 비해 더 상세한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진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그만큼 방사선 노출이 더 많습니다. CT 촬영 시의 방사선 피폭량은 검사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일반 흉부 엑스레이의 약 100배 정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의 연령, 검사 부위, 장비의 성능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9세 여성의 경우, 나이에 따른 신체의 특성도 고려하여 검사 전 피폭량과 검사 필요성을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방사선 피폭은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