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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개미새253
착실한개미새253

사별한 전 여친 제사 지내주고 싶은데요

같이 살던 전여친이 건물에서 안좋은 선택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살하게되면 영이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구천을 떠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 그러고있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전여친이 부모님을 많이 싫어했었는데 제사를 지내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간소하게라도 기일에 식사 놔주고 챙겨주고 싶습니다


고민되는부분이..

양력으로 해야하는지 음력으로 해야하는지,

어디에서 하는게 좋은지,

그리고 저보다 나이가 어린데 절은 안 하는게 맞는건지,

간소하게 하더라도 어떤 절차로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글을 읽는 저도 너무 안타깝고 질문자님의 마음을 감히 헤아릴 수 없지만 그래도 제사는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미신이기는 해도 함부로 촛불켜고 하는거 자기 조상이 아니면 괜히 귀신들릴 수 있다고 안좋다고 하더라구요~그냥 전여자친구랑 연애할 때 같이 먹었던 맛있는거 드시던지, 같이 갔던 여행지 다녀오시면서 그 분을 추억하는 것만으로도 그분께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좋은 새로운 인연 찾게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일곱빛깔 무지개입니다. 결혼을 한 상태도 아니고 전여친의 식구들이 있는데 관계없는 분이 간단하게라도 제사를 지내주신다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음에 걸리시면 절이든 교회든 마음속으로 빌어주거나 납골당에 가서 술한잔놓고 명복을 빌어주시는걸로 대신해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