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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당 관리를 위해서 식단에 엄청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당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근육을 늘리면 수치가 더 낮아질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8
기저질환
비만/당뇨

갱년기라서 지방은 쉽게 쌓이는 거 같은데 근육은 잘 안 붙는 거 같습니다.

다이어트는 당연한 숙제이고 지방간과 복부 지방을 빼야 하는데, 근육이 빠지는 느낌입니다.

허벅지에 당이 저장될 창고를 늘려야 건강하게 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해야 할까요?

어떤 단백질을 섭취해야 근력향상 및 근육생성에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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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도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환자분의 고민을 충분하게 이해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같은 고민을 하십니다.

    당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단백질을 먹어야 할까요? 여주를 끓인물을 먹어야 할까요? 등등

    하지만 정답은 언제나 간단합니다. 환자분이 알고계시는 것 그대로입니다.

    식단관리입니다. 무엇을 더 먹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더 먹지 않느냐의 문제입니다.

    현재 환자분의 식단에서 추가적으로 무엇을 더 먹는 것이 아니라

    현재 환자분의 식단에서 추가적으로 무엇을 "덜" 먹느야 입니다.

    단백질을 더 안 드셔도 됩니다. 가능하면 추가적로 무엇을 더 드시지 마세요

    운동은 열심히 하면 됩니다. 힘들어요 잘 되지 않아요 . 압니다. 왜 그런지

    충분히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력과 투자한 비용에 비례합니다.

    PT 프로그램을 등록하시고 트레이너에게 운동을 배우세요 아마 효과에 놀라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당뇨 관리를 위해 근육을 늘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근육은 혈당을 흡수해 저장하는 주요 기관으로, 특히 인슐린의 도움 없이도 운동 중에 포도당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어 당 조절에 큰 역할을 합니다. 허벅지와 같은 큰 근육량이 많을수록 혈당이 오르지 않고 더 잘 쓰일 수 있는 창고가 커진다는 뜻이기도 하죠

    따라서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것보다는, 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유지 또는 증가시키는 식단과 운동 계획이 훨씬 건강한 당 관리 방법입니다.

    갱년기 이후에는 호르몬 변화로 근육이 잘 붙지 않고 지방은 더 쉽게 쌓이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가 특히 중요합니다. 단백질은 하루 체중 1kg당 1.0~1.5g 정도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며, 흡수와 효과 면에서 동물성(계란, 생선, 닭가슴살, 저지방 우유)과 식물성(두부, 콩, 견과류)을 균형 있게 포함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운동 후 1시간 이내에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회복과 생성에 더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걷기나 유산소도 중요하지만, 근력운동(예: 스쿼트, 밴드운동 등)을 병행해야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