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인데 방광염 없어진상태에서 요도자위 하루에 2~3번 해도 될까요?
제가 여자인데 당뇨와 만성 방광염 있는 상태에서 급성 방광염을 걸렸어요. 급성 방광염 걸린 상태에서 하루에 2~3번씩 대변과 먼지가 묻은 면봉으로 요도 안에 넣었다 뺐다하는 식으로 자극하면서 먼지를 요도에 들어놔요. 또 대변과 먼지가 묻은 면봉으로 요도입구를 만지고 먼지 묻은 손가락으로 요도입구를 만지면서 먼지를 올려놔요. 이런식으로 요도자위 하고있어요. 급성 방광염 걸린상태에서 요도자위를 한지 일주일 됬어요. 매일 하루에 2~3번씩 하고 있어요.
급성방광염 있는 상태에서 요도자위를 하고나서 급성방광염 증상이 사라졌고 괜찮아요. 그럼 병원 안가도 되는지 해서요. 또 급성 방광염이 사라진 상태에서 대변과 먼지가 묻은 면봉으로 요도자위를 매일 하루에 2~3번 해도 괜찮을까요? 방광염 증상이 사라진것이면 방광염이 치료됬다고 봐도 되는지 궁금해요.
대면 상담 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성의 경우 , 해부학적 구조상 요도의 길이가 짧아 , 감염에 취약합니다
말씀하신 행동은 방광염의 위험성을 높이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고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도, 병원 방문 소변 검사를 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급성 방광염이 있는 상태에서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요도를 자극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합니다. 대변이나 먼지에는 다양한 병원성 미생물이 존재할 수 있어 요로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방광염이 완치된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만성 방광염이 있는 상태에서 부적절한 요도 자극은 감염을 재발 또는 지속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당뇨병은 면역력을 저하시켜 방광염 등의 감염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당뇨와 만성 방광염이 있는 분께서는 요로 감염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현재의 증상이 사라졌더라도, 방광염의 완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 검사와 요배양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고드립니다. 아울러 위생적인 요도 관리를 통해 재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요도는 매우 민감하며, 감염에 취약한 부위입니다. 대변은 다양한 세균, 특히 요로 감염(UTI)을 일으킬 수 있는 대장균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이 요도나 방광에 도입되면 감염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며, 기존에 있는 방광염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대변과 먼지가 묻은 물체로 요도 자위를 하는 행위는 강력히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는 감염을 유발하고 기존의 방광염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위입니다. 급성 방광염이 있거나 없거나 관계없이, 이러한 행위는 요로 감염(UTI), 요도염 등을 포함한 여러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