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英) 사립학교 기숙사 방정원이 10명인데서 유래, 공을 발로 차는 형태의 스포츠는 고대 그리스를 비롯해 거의 모든 문화권에서 발견됩니다. 그러나 영국을 축구의 종주국으로 꼽는 것은 가장 먼저 규칙을 정하고 보급해 현대적인 개념의 스포츠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11명이 축구를 하게 된 것 역시 영국에서 정해졌습니다. 1850년대까지 축구는 선수 정원에 대한 개념이 없었습니다. 보통 15~20명이 한 팀을 이뤘고, 60명이 뛸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셰필드 스쿨, 케임브리지 등 영국 사립학교들이 학교 대항 축구를 하면서 선수의 수가 11명으로 굳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