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헬리코박터균 2차 치료 후에는 위장관 증상이 어느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항생제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설사, 복통,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죠. 보통 치료 종료 후 1-2주 이내에 서서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다만 검은 변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증상입니다. 혹시 출혈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항생제 부작용일 수도 있지만, 궤양 등으로 인한 출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치료 후에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식단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관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매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 등은 당분간 제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 상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치료나 관리 방법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