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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창의적인비숑
제법창의적인비숑

급합니다!! 남편이 밤마다 온 몸이 저려서 밤에 자다가 계속 깨거나 잠을 아예 못잡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8

남편의 직업이 건축 현장직에서 일하는데 일을 다 마쳐놓고 쉴 때면 밤마다 온몸이 저려서 잠을 못자요. 그 중에도 팔이 제일 저리다도 하고요.

신랑이 술도 마시고 담배도 합니다.

병원에 내원하려면 어디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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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걱정이 많이 되시겠군요. 남편분의 증상이 일상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넘어서 심각한 불편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건축 현장에서 일하시는 만큼 육체적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밤마다 온몸이 저리고, 특히 팔이 더 심하다는 점에서 신경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근육의 과도한 사용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반복적인 동작이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경우 근육과 신경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남편분이 술을 드시고 담배를 피우신다고 하셨는데, 이러한 습관은 혈액순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손발이 저리거나 무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남편분의 생활 습관 또한 저림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요.

    병원에 가셔서 신경과나 정형외과 전문의를 만나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의는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근육과 신경의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증상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후 필요한 치료나 관리 방법을 제시받으시면 보다 나은 방향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무리한 육체적 활동 및 몸의 사용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닐까 싶어 보이는 내용이긴 합니다. 각설하고 어떠한 문제가 있고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할지 최대한 파악하고 감별해보기 위해서는 정형외과에서 진료, 검사 및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일차적으로 가장 적절할 것으로 사료되는 부분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남편분께서 밤마다 온몸이 저리고 특히 팔이 심하게 저리다면, 신경 문제나 혈액순환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건축 현장 직업 특성상 근육 피로, 신경 압박(목 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말초신경병증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음주와 흡연도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신경 저림을 악화시킬 수 있구요

    우선,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과에서는 신경전도 검사나 근전도 검사를 통해 신경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정형외과에서는 디스크나 근골격계 문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뇨병이나 혈액순환 문제가 의심된다면 내과 검진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빠른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생활습관 개선(금연, 절주, 스트레칭)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