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경제흐름과 손실대책이 있나요?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제하락과 물가상승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든시기입니다
주식은 주식대로 하락하고 부동산또한 하락추세에 있는데 현금 보유하고 저축하는게 정말 답일까요???
기존 경럼을 토대로 4분기 경제흐름과 대응책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상태를 요약하게 된다면 다음과 같은 어려움에 봉착해있습니다.
국내 인플레이션의 상승
미국 기준금리의 빠른 인상으로 인한 환율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원유가격 수입의 불안정화
미국의 인플레법, 반도체법, 바이오법등의 시행으로 인한 대미 수출 여건 악화
세계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수출 여건 악화
지난 4년간 국내 가계 부채 + 기업부채의 큰 폭 상승과 높은 변동금리 비중에 따른 금리인상 리스크
단순하게 1번과 2번 그리고 마지막은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미국과 한국 모두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상황이라 금리를 올리고 있으나, 각 국가들의 부채 여건으로 인해서 금리인상 속도가 크게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금리인상 속도 차이는 우리나라 정부가 현재 저소득 및 저신용자들에 대한 '변동금리를 고정금리로 변환'하는 정책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야지만 부실 리스크를 줄이고 금리인상 속도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지난 8월까지만 하더라도 가계부채의 변동금리 비율이 80%나 되어 금리인상 리스크가 너무 크게 민생에 다가오게 되어 미국 금리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고 환율방어가 연말까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 심화 혹은 0.5%이상 금리격차 유지)
그리고 미국의 인플레법이나 반도체법등의 보호주의 정책들은 국내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올해 4분기 늦으면 내년부터 국내 생산활동에 크게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대외무역수지 적자폭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환율상승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들이 수출실적이 단기적으로나마 개선이 되어야 하는데, 5번의 글로벌 경기침체의 국면에 들어가 글로벌 수요 감소로 인하여 크게 실적의 증가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수입으로 인한 달러 유출은 커지는데, 수출로 인한 달러 유입이 크게 증가하지 않아 무역수지 적자폭을 개선하기에는 힘든 여건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이런 흐름으로 보았을 때는 내년 상반기 혹은 하반기에도 크게 힘든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나 미국의 보호주의 정책으로 인한 국내대기업의 생산기지 국내이탈이 시작되는 경우 큰 경제위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우려가 들게 됩니다.
(생산공정을 미국으로 이전하고 부품을 미국산으로 대체하기 시작하면, 국내 대기업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그리고 2,3차 벤더들의 이동 혹은 파산과 실업률 증가는 심각한 경제위기로 다가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요즘같은 경제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대부분 손실을 보고 있을것이며 부동산는 거래감소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손실없이 현금보유와 저축을 하고 있다면 이 시장에서는 올바른 투자를 하고 있는것이죠.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불확실성이 매우 큰 시장인 만큼
현금을 보유하고 늘리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판단합니다.
4분기 국내 기업들의 수출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현재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지 않는 움직임이 보이는 등 여러가지
어려운 경제여건이 펼쳐지기 때문에 대응책은최대한 보수적으로
현금보유를 늘려야할 것으로 보이나 미래는 알 수 없고 본인의 결정하에
신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