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꾸 포켓몬 인형을 사달라고 조릅니다
아이가 10살 남자아인데 요즘들어 포켓몬고 게임에 푹 빠져있습니다. 포켓몬고 게임을 핸드폰으로 하는데 이제는 잘때도 포켓몬 인형이 있어야 한다고 포켓몬 인형을 사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줘야 할까요??
아이 마음에 푹 빠진 게 보이니까 부모 입장에서는 고민이 될 수밖에 없죠. 우선은 아이가 단순히 인형을 모으고 싶은건지, 아니면 안정감 때문에 꼭 필요한 건지 살펴보는게 좋아요. 만약 그냥 갖고 싶어하는 욕구라면 한두 개만 사주고, 대신 "다음 건 네가 저축해서 사보자"하고 기준을 세워주면 좋아요.
또 자꾸 사달라는 요구에 무조건 다 들어주면 나중에 습관이 될 수 있으니, 규칙을 정해서 약속된 상황에서만 사주는게 현명해요. 아이가 원하는 걸 존중하돼, 부모의 기준을 함께 세워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포켓몬 인형을 사달라고 조르는 이유는
아이들이 현재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의 게임 이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문화 속에 포켓몬 게임이 또래에게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포켓몬에 관련된 것들을 사달라고
조르는 이유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아이에게 알려 줄 것은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범위를 명확하게 구분을 시켜 주어야 한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켓몬 인형을 사줄 수 없는 이유가 왜 인지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도 필요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단순히 사준다, 사주지 않는다를 결정하기보다는 아이의 소비 교육을 위해서 아이의 용돈 범위 내에서 모아서 살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면 좋을 듯 해요. 아니면 그걸 사주는 것을 단순히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무언가 목표 달성, 성취를 했을 때, 사줄 수 있도록 조절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 요구를 무조건 들어주기보다는 규칙과 한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달에 한개만',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만'같은 조건을 정하면 아이도 조절을 배우고 부모 부담도 줄어듭니다. 대신 관심과 칭찬으로 게임과 인형 외의 즐거움도 함꼐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