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무좀 치료가 너무 더뎌서 힘듭니다, 완치는 불가한가요?
발톱에 갈색점이 생기더니 점점 커져서 무좀 치료약을 처방받아 1년정도 먹었고 이제는 바르는 약만 매일저녁 바르고 있는데 아직 발톱끝에 아주 조금 남은 것 같습니다. 근데 정말정말 끝이 안나고 계속 끄트머리가 좀 두꺼운게 남아있습니다. 완전히 없앨 좋은 치료법 좀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 뒤에사 새발톱이자라나오면서 해결이되는것입니다. 끝에 조금남아있다면 곧 제거가될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므로 좀더 치료를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 무좀은 피부사상균(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완치까지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발톱무좀의 경우 특히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이 잦아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편입니다. - 경구 항진균제(테르비나핀, 이트라코나졸 등)와 외용 항진균제(시클로피록스, 아모롤핀 등)를 병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완치 판정을 받았더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외용제 사용과 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 발톱 끝 부분에 무좀이 남아있는 경우, 항진균제 외용액/라커를 장기간(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취침 전 발톱에 도포하고 건조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 외용 치료와 함께 다음과 같은 관리 방법을 병행해보시기 바랍니다: - 매일 깨끗한 물로 발을 씻고 완전히 건조시킵니다. 특히 발톱 주변과 발가락 사이를 꼼꼼히 닦아줍니다. 
- 면 소재의 양말을 착용하고, 매일 새 양말로 갈아신습니다. 
- 신발은 통풍이 잘 되는 제품으로 선택하고, 하루 이상 걸러 신어 신발 내부를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 공공 장소(목욕탕, 수영장 등)에서는 맨발로 다니지 않습니다. 
- 손발톱은 깨끗이 관리하고 짧게 깎습니다. 
- 면역력 강화를 위해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 위생 관리에도 불구하고 무좀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 계획을 재점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우에 따라 경구용 항진균제 추가, 약물 변경, 물리적 치료(네일 아블레이션 등)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무좀은 무좀균을 완전히 제거하여야 치료가 가능한데, 발가락 피부 부분이 아닌 발톱 부위에 무좀균이 감염이 될 경우 치료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등을 시도해볼 수 있긴 하지만, 현재 하고 계신 치료 외에 대단한 치료법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 발톱무좀의 본질적인 치료는 질문자님께서 드시는 무좀 치료약 (항진균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입니다. 바르는 연고가 부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완치되는 데에는 도움이 적으므로 평소 발을 자주 씻어주시고, 통풍을 잘 해주어 발이 건조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추천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