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한국사의 역사에서 영토가 가장 넓었던 나라는 어디얐나요?
고대사에 등장하는 국가들에 대한 영토가 어디까지냐는 문제는 당시와 지금과의 영토 개념이 다르다는 점을 들어서 논란이 있기는 하나 그래도 궁금합니다.
한국사의 여러 국가들 중에 어떤 나라의 퇴대 영토가 가장 넓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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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한민족이 세운 국가들가운데 영토가 가장 넓었던 국가는 고구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영토라는 개념이 현대의 그것과는 다르긴 하지만 여러 사서등을 참고할 때 고구려 6대임금 태조왕때에 크게 영토를 확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태조대왕시기에 동생인 장군 수성등이 크게 활약하여 한사군을 무너뜨렸으며 당시 중국의 한나라는 화친을 제의하며 포로를 돌려줄 것을 간청하였습니다.
우리 나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지배한 나라는 발해입니다. 발해의 전성기에는 한반도와 만주, 연해주 지역까지 지배했습니다. 이는 한반도 면적의 2.2배에서 2.8배에 달합니다. 고구려 영토와 비교해도 더 넓은데, 고구려는 한반도 면적의 1.5배에서 2배 가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