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가로수라 하더라도 잎이 떨어지는 시기나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주된 이유는 햇빛, 바람, 토양 상태, 수분, 뿌리 건강 등 미세한 환경 차이 때문입니다. 한쪽 나무가 더 그늘지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쪽이면 잎이 빨리 떨어질 수 있고, 토양 배수나 영양 상태가 다르면 성장 속도와 낙엽 시기도 달라집니다. 또한 나무 자체의 유전적 특성이나 병충해 유무도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바로 옆에 있어도 눈에 띄게 잎 상태가 다를 수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