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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집 실외기 진동 막는 방법 있나요?

건너편 마트에 아주 큰 실외기가 있는데 소리가 굉장히 큽니다 창문을 닫으면 소리는 없애는데 대신 진동음이라고 해야할지 저소음 웅웅이 장난 아닙니다 귀마개를 하면 약간 나은 정도, 실외기보다 더 가까운 거실은 진동이 안느껴지는데 약간 거리가 더 있는 제 방에서만 진동이 심하네요 있는거라곤 큰 창문, 컴퓨터와 책상이 전부인데 가구가 없어서 느끼는 거라고 듣긴 했어요 근데 웬만하면 가구를 들이고 싶지 않거든요 최근에 냉기를 막기 위해 벽에 판넬이라고 하나 그걸 붙이는 시공을 하긴 했습니다 창문이라도 떨리면 이해라도 하는데 그딴거 없이 웅웅웅웅웅으로 머리가 잠기는 기분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창문틈을 막고 암막커튼 큰걸 설치하라해서 했는데 똑같습니다

실외기가 노후화가 많이 된 것 같은데 뿌셔지지도 않네요 마트 뒷쪽이 마트 집이고 그 뒤쪽이 저희 집이거든요 근데 마트 집은 굉장히 시끄러운데 불구하고 잘 지내시더라구요 나이를 좀 드셔서 안들리는건지 무거운 가구를 사야할까요? 아님 방에 흡음재를 붙어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실외기 저주파 웅웅거림은 단순 소리보다 진동 형태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아서, 암막커튼이나 귀마개 효과가 생각보다 약할 수 있어요. 특히 작성자님처럼 방이 비어 있고 가구가 적으면 소리가 벽이나 바닥에서 더 울려서 특정 방에서만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꽤 많고요. 흡음재는 고주파 소음엔 어느 정도 도움 되는데, 실외기 같은 저주파 진동음에는 효과가 크지 않은 편이에요. 오히려 효과 보는 경우가 많은 건 방 안 울림을 줄이는 거예요. 꼭 무거운 가구를 많이 들이지 않더라도 러그나 두꺼운 매트, 책 조금 꽂힌 책장, 패브릭 소재 같은 게 들어오면 울림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요. 침대 프레임이나 책상 위치 바꾸는 것만으로 체감 달라지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창문 틈 막는 것보다 중요한 게 창 자체 진동인데, 창문에 방진 테이프나 문풍지 추가로 붙여서 떨림 줄이는 방법 쓰는 사람들도 있어요. 근데 솔직히 말씀하신 정도면 실외기 자체 노후 문제 가능성도 커 보여요. 오래된 대형 실외기는 진동이 건물 타고 전달되는 경우도 있어서 개인이 방 안만 바꿔서 해결 안 되는 케이스도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 심하면 관리사무소나 구청 생활소음 민원 쪽에 문의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특히 밤에도 계속 머리 울릴 정도면 단순 예민함 문제가 아니라 실제 저주파 스트레스일 가능성 충분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