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음이 외부와 닿는 표면적은 육면체기에 6개가 되지요? 그런데 이 정육면체를 반으로 깔끔하게 쪼개버리면 육면체 얼음은 2개가 생기지만 총 부피의 양으로 생각해보시면 2 x 2 x 2 부피의 얼음은 그대로지만 표면적이 총 12개가 되기때문에 외부의 열을 더 빠르게 빼앗게 되면서 더 빨리 녹습니다 반대로 얼음을 눈처럼 합칠 수가 있다는 가정하에 쪼갠 얼음을 다시 꾹꾹눌러 뭉치면 표면적은 6개가 돼서 더 천천히 녹게 되겠죠? 눈도 같은 맥락이에요!
뭉쳐진 눈이 잘 녹지 않는 이유는 기온이 낮아서예요. 길가에 쌓인 눈은 햇빛이 잘 닿지 않아서 더 오랫동안 남아있고, 공기가 차가우니 녹는 속도가 느려요. 그래서 2주가 지나도 그대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녹으려면 기온이 올라가야 하고, 햇빛도 필요해요. 따뜻한 날씨가 오면 그때 녹기 시작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