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는 아직도 신분제도가 강하게 남아있나요?
신문기사에서 인도총리 모디가 인기있는 이유가 힌두교라는 이유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아직도 종교간에 신분제도가 있다는 의미인데
아직도 인도사회에서 종교나 인종 신분제도가 남아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47년에 카스트 제도에 의한 사회적 차별을 법적으로 금하였지만 아직 카스트 제도 자체는 폐지되지 않았습니다.
이마의 빈디 색깔로 구분
브라만 : 백색
크샤트리아 : 적색
바이샤 : 황색
수드라 : 흑색
불가촉천민 : 표식 없음
브라만 : 성직자, 학자, 승려 등 (교육과 힌두교 신들에게 기도)
크샤트리아 : 군인, 경찰, 관료, 무사 등 (사회 제도와 안보 유지 및 국가 통치)
바이샤 : 자작농, 수공업자, 하급 관리, 상인, 음악가 등 (생산 활동 관련)
수드라 : 소작농, 어민, 노동자 등 (육체 노동과 관련)
불가촉천민 : 시체 화장, 오물 청소, 길거리 청소 등 (더러운 일 관련) 이란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도는 장기간 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는 국가이며 교육 수준도 시간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이전보다는 많이 희미해졌으나 지방 토호의 힘이 세기 때문에 도시권에서 멀어질수록 명확하게 남아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도에는 전통종교인 힌두교가 지배적인 종교이며 힌두교는 브라마흐 비슈누 시바 신 등 3명의 신을 믿고 있습니다. 브라마흐는 창조주이고 비슈누는 유지의 신이며 시바는 악의 신을 상징합니다. 힌두교는 원시신앙에 브라만교를 접목시킨 종교로 브라만(승려)을 최고로 보고 있습니다. 카스트제도는 앖어졌지만 인도는 여전히 계급적 차별이 잔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