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주 매수청구가는 어떻게 정해지는 것인가요?
스팩주를 갖고 있다 보면 합병상장을 한다고 반대하는 사람은 매수청구를 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주가는 높지만 매수청구가는 터무니없이 낮을 때가 있는데 스팩주 매수청구가는 어떻게 정해지는 것인가요?
스팩주에 대한 매수청구가는 보통 해당 스팩주를 매수했었던 가격 혹은 상장가격에 일정의 이자부분을 더해서 주는 것으로 정해지게 되요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스팩), 스팩주 매수청구권은 의 기업이 목표 회사와 합병을 완료한 후 발생합니다. 스팩은 목표 회사와 합병하여 새로운 기업을 형성하며, 이 과정에서 스팩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에게 매수청구권을 부여합니다. 이러한 매수청구권은 투자자들에게 합병 후 발생한 새로운 기업의 주식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합니다.
매수청구권의 행사 기간 및 가격은 합병 전 스팩의 조건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합병 과정에서 정확한 매수청구권의 조건을 스팩의 발행 공시 및 관련 문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투자자는 이러한 조건을 확인한 후, 필요한 경우 매수청구권을 행사하여 추가 주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주식매수청구와 같은 경우 반대의사를 통지한 주주는 소유하고 있는 주식의 종류와 수를 기재하여 서면으로 회사에 매수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회사는 2개월 내에 이 주식을 매입해야 하며 매수가격은 협의에 의해 결정하거나 이사회 결의 이전 증권시장에서 거래된 주식의 60일간의 평균 가격으로 정한다. 이 가격에 30% 이상의 주주가 반대할 경우에는 금융감독위원회가 이를 다시 결정합니다. 그러나 당사자 일방이 금융감독위원회의 조정을 수락하지 않을 경우 결국 법원이 매수청구가격을 결정하게 되니 참고하세요,.
스팩주의 매수청구가격의 경우에는 공모가+해당 기간의 이자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
여기서 공모가는 통상적으로 2,000원이 적용됩니다.
매수청구액은 스팩회사의 자산가치, 합병 대상 기업의 가치,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하여 산정됩니다.
매수청구액이 낮게 결정된다면, 주주들은 합병에 반대하고 매수청구액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합병 후 주주들이 새로운 기업에 투자할 가치를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