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돈 때문에 너무 지치고 힘이 듭니다.
일반 기업체에서 일개사원으로 근 8년간 근무하고 있고 만족할만한 급여는 아니지만 나름 보람은 느끼면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돈 들어갈 곳이 많아지다보니 자연스레 투잡을 하게 되었고 하루 3시간정도 자면서 월 500정도는 집에 가져다 주는것 같아요.
그런데 500이 모자란건지 돈은 계속 마이너스가 나네요.
투잡은 직종상 육체노동을 하는거라 하루하루 말라가는 기분인데 가족을 생각하면 멈출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500이면 어느정도 저축은 가능할것 같은데 와이프 입장에서는 생활하다보면 항상 지출할곳이 많다고 하네요.
제 입장에선 정말 답답할 노릇이네요.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부부간의 잡음도 많이 섞이게 되네요.
벌써 2년이란 시간속에 투잡을 이어가고 있는데 몸과 마음 모두 지칠대로 지친 상태라 이젠 조금 인생이 허망하단 생각이 종종 들곤합니다.
돈, 500으로 4인 가족이 한 달 버티기 정말 힘든 금액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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