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의 선조실록을 보면 누르하치가 조상의 나라인 조선에 원군을 파견하겠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여진,숙신, 말갈, 읍루등의 부족들은 고조선, 고구려, 동예, 부여등의 한민족 국가와도 연관이 깊었기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발언입니다. 조선의 건국자인 이성계또한 북방민족들을 이끌면서 성장한 무장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의형제인 이지란은 여진족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누르하치는 그 당시 세력을 계속 키워나가는 신흥세력이었고 국제무대에 자신의 존재감을 보이기 위해 원병 제안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훈련으로 강성해진 군사력을 시험해보고 싶었을 것이고 타국에 병력을 파견하면 이후에는 치안유지등을 핑계로 군대를 계속 주둔시킬 수도 있고 군사적 정치력 영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누르하치는 용의주도한 인물이기 때문에 단순히 우리는 같은 뿌리를 가졌다는 역사의식에서 원군을 파병해주겠다고 할리가 없음을 조선 조정또한 잘 알고 있어서 이를 거절했다고 봅니다.
또한 오랑캐라고 인식하고 있던 여진족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는 유교적 인식도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