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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닥한파리23
과거에는 어떻게 중소기업, 대기업 임금격차가 적었나요?
요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엄청 심하잖아요.
지인들만 보더라도 그걸 느끼는데 과거에는 어떻게 중소기업, 대기업 임금격차가 적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라기 보다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임금차이가 커요.
IMF이후에 비정규직이 생겼는데
정규직처럼 법의 보장도 못받고 노조도 제대로 활동을 못하니까 점점 임금의 차이가 나고 있어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모두 차이가 났던것은 아니며, 대표적인 기업을 기준으로 비교를 하다보니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눈에 보이는 임금만 놓고 볼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복지적인 차원까지 함께 고려를 해서 비교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는 산업 기반 경제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가 일반적이었어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비슷한 업종에 종사하며, 기술 격차도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서 임금 차이가 지금보다 적었죠.
하지만 현재는 대기업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하고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저부가가치 사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과거에는 전체적으로 임금 수준이 낮았지만 물가도 낮아서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임금이 부족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반면 지금은 대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면서 임금이 급격히 올랐지만 중소기업은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강력한 노동조합이 존재하면서 임금 협상력이 더 높아졌고 이를 통해 꾸준히 임금을 인상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노동조합이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아예 없어서 임금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지원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기업은 경제 규모를 키워 세제 혜택 금융 지원을 더 많이 받는 구조가 되었고 중소기업은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어 어려움을 겪게 됐죠.
80-90년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차이가 지금처럼 크지 않았답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이 대기업 못지않게 월급을 받았어요
그때는 중소기업들도 기술력이 있으면 독자적으로 제품을 만들어 팔수 있었거든요
대기업이 지금처럼 시장을 독점하지 않아서 중소기업도 경쟁력이 있었던거죠
수출도 중소기업이 직접 할 수 있어서 수익성도 좋았구요
게다가 90년대까지는 대기업이 하청업체 단가를 지금처럼 많이 후려치지 않았어요
그래서 중소기업도 직원들 월급을 넉넉히 줄 여력이 있었던거에요
IMF 이후에 대기업들이 하청단가를 계속 낮추면서 중소기업들이 어려워지기 시작했죠
기술개발 투자도 못하고 임금도 올려주기 힘들어지면서 격차가 점점 벌어졌어요
요즘은 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는게 당연할 정도로 환경이 많이 바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