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의 가치가 하락하면, 미국의 금리가 오를수 밖에 없다는 데 그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엔화와 달러의 환율 안정을 위하여 개입했다는 말이 있던 데 엔화의 가치가 하락하면 미국의 금리가 오를수 밖에 없는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밝힌 논리는 이렇습니다. 일본은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국가인데,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 일본 투자자들이 환손실을 우려해 보유 중인 미국 국채를 대거 매도할 유인이 생깁니다. 대규모 미 국채 매도는 국채 가격 하락(=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이는 미국 정부의 차입비용과 시중 금리 전반을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즉 엔저는 일본의 미국채 매도 압력,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라는 연결고리 때문에, 미국이 엔화 방어(엔 매수 개입)에 직접 나선 겁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는 미국의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중 하나입니다.

    엔화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이를 막기위해 미국 국채를 팔고 달러를 확보하고자 하죠.

    국채가 시장에 나오게 되면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본정부 환율 방어로 엄청난 돈을 투입하는게 현실입니다

    일본정부가 환율 방어할때 일반적으로 보유한 미국 국채를 팔아서 만든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는 방식으로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합니다

    그러니 엔화 가치가 계속하락하면 일본정부는 보유한 미국국채를 계속 팔아서 엔화방어를 할테니 미국국채 금리 상승재료가 맞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라는 단어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일본은 미국 국채 보유국 1위 국가입니다. 여기서 엔화의 가치가 크게 약해지면 일본 정부는 엔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미국 국채를 매각하고, 그 자금을 달러에서 엔화로 바꾸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엔화의 가치는 방어되겠지만, 반대로 미국 국채가 시장에 많이 풀리게 되면서 미국 국채 가격이 떨어지게 됩니다. 반대로 수익률은 오르게 되겠죠.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부담 증가)

    그래서 실제로 미국에서도 일본이 미국 국채를 팔지 않도록 연준의 FIMA Repo Facility 같은 수단을 활용해 미국 국채를 담보로 달러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열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