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유럽 전역에 흑사병으로 전체 인구의 1/4~1/3 인구가 줄어들 정도로 영향력이 큰 팬더믹이었습니다. 인구의 급감은 노동력의 부족 현상을 일으켰으며, 영주들은 농민들을 붙들기 위해 화폐지대, 생산물 지대 등 더 나은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급기야 농노를 해방하여 임금 노동자를 고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봉건제는 농노의 부역 노동을 바탕으로 운영된 장원 경제 체제였으나 흑사병의 유행으로 인구가 줄어들자 장원제 붕괴로 이어졌습니다. 즉, 봉건제를 받치고 있던 주종제도와 장원제도 가운데 장원제의 붕괴는 중세 봉건제 체제를 붕괴를 야기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