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뒷다리를 끌고 다니면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키우는 강아지가 항문낭은 없는 것 같은데 뒷다리를 끌고 앉아서 다닐 땐 어떤 경우 일까요?
항문낭을 완벽히 짜주지 못해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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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항문낭은 모든 강아지가 있습니다.
소위 똥꼬스키를 타는것은 똥꼬나 주변이 간지러워서 긁는것이지 반드시 항문낭의 문제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똥꼬스키가 많이 일어나는 경우가 쓸데 없이 항문낭을 짜주겠다고 하다가 항문낭에 자극이 왔을때 간지러워서 긁는겁니다.
사람도 뒤통수를 긁적인다고 뇌종양이 아닌것과 유사한 것이죠.
항문낭액은 정상배변시에 항문괄약근이 수축되면서 배출되어 변에 코팅을 하고 이로서 영역표시를 하는 장기입니다.
사람이 짜줘봐야 24시간이면 다시 처음처럼 차오르니 짜주는건 무의미하고
짜주지 않아 문제가 생긴다면 지구상의 모든 야생 육식동물들은 항문낭 문제로 멸종했어야겠죠.
강아지가 똥꼬가 간지러워 긁는것에 너무 의미두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