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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때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궁금해요

나이
25
성별
여성

날씨가 추울때 평소보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무엇인자 궁금해요 소변을 보면 오히려 체온이 낮아 지는 거 아닌가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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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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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날씨가 춥게 되면 땀구멍이 수축되어 땀으로 배설되는 수분노폐물이 줄어들게 됩니다 대신 소변량이 증가합니다

  • 추운 날씨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체온 유지와 관련이 있어요.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때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합니다.

    증가한 혈류는 신장에서 소변 생성을 촉진하고, 방광으로 많은 양의 소변이 이동하게 되죠. 따라서 방광이 평소보다 빨리 차서 소변 욕구를 자주 느끼게 됩니다. 이를 한랭 이뇨라고 하죠.

    소변을 봤다고 해서 체온이 크게 떨어지진 않아요. 소변 자체의 열량이 높지 않고, 대부분 체내에서 열을 빼앗기 때문이죠. 오히려 방광이 가득 차 있는 상태가 되면 몸이 떨리는 등 추위를 느낄 수 있어요. 따라서 추운 날 소변 욕구를 느끼면 참지 말고 보는 게 좋답니다.

  • 소변은 몸속에 있는 여분의 수분이 노폐물과 함께 빠져 나오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땀을 거의 흘리지 않으므로 수분이 소변으로만 많이 빠져나와야 하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보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져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땀 배출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신체의 전체적인 수분 배출이 줄어들면 소변을 통해 수분 및 노폐물을 배출하게 됩니다. 또한 기온이 떨어지면 부신에서 에피내프린의 분비량 증가로 배뇨근이 자극되어 방광을 수축시킵니다. 방광이 수축되면 요의를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추운 날씨에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이유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우선 추운 날씨에서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의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이 내부 장기로 더 많이 흐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신장으로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신장은 더 많은 소변을 생성하게 됩니다. 또 추운 날씨에서는 땀을 통해 수분을 잃는 일이 적어지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상대적으로 증가합니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신장이 더 많은 소변을 배출하게 됩니다.

    소변을 보면 체온이 낮아질 수 있다는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체액은 체온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소변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기 때문에 소변을 본다고 해서 체온이 급격히 낮아지지 않습니다. 만약 소변을 보는 동안 추운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 약간의 체온 저하가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겨울에는 땀을 흘리지 않아 수분 소실이 적어 대부분의 수분이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다음으로, 추울 때 더 많이 분비되는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이 방광 근육을 수축시켜 소변이 마려운 증상을 유도하게 됩니다.

  • 추울 때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주로 신체의 자연적인 반응 때문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몸은 다양한 조절 메커니즘을 작동시킵니다. 그 중 하나는 '추위 이뇨 현상(cold diuresis)'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운 환경에서는 몸이 열을 보존하려고 말초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이로 인해 혈액이 중심부로 몰리면서 혈압이 상승하게 되며, 신장은 이를 조절하기 위해 소변을 통해 여분의 체액과 나트륨을 배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추운 날씨에는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입니다.

  • 수분이 땀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배출 경로가 소변밖에 없기에 더울때 보다 추울때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도움이 되신 경우 '👍'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