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조카가 전혀 채소를 먹지 않고 김과 고기만 고집하는데 동생부부가 고민이 많던데 채소를 먹게 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한창 성장기라서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데 너무 편식하는 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조카 집에 갈 때 간식거리를 사고 반드시 우유를 사가는데 과자도 친환경 재료로 만든 과자만 일부러 사거든요.
채소를 잘 먹게 하려면 요리를 잘해서 속여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7세 아이가 채소를 거부하며, 특정 음식만 고집하는 부분에서 성장기 영양을 생각하면 어른들이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이런 시기에 아이들이 맛에 민감하고 낯선 식감에 은근 경계심히 강합니다. 그래서 채소를 몸에 좋은 음식으로 설명해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설득보다는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채소를 몰래 숨겨넣는 요리는 단기적으로 섭취량을 늘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에 한계가 있답니다.
잘게 다진 채소를 고기, 전, 볶음밥, 미트볼에 자연스럽게 섞어서 아이가 채소를 인지한 상태에서 부담없이 먹게 만드는 방식은 더욱 효과적이랍니다.
강요보다 선택권을 주는 것도 필요하답니다. 브로콜리랑 당근 중에 뭐부터 먹어볼까? 처럼 선택지를 주게되면 통제받는 느낌도 줄며 자발적으로 먹게됩니다.
어른들이 솔선수범으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교육이 되겠습니다. 아이는 설명보다 행동으로 더 빨리 배우게 됩니다. 간식, 우유를 챙겨주는 배려는 훌륭하나, 식사 직전에 피해서 채소를 시도할 여지를 남겨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편식은 하루아침에 고치기 어렵습니다만, 긍정적인 경험이 쌓이게 되면 식습관이 충분히 바뀌게 됩니다.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1명 평가7세 아이의 채소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고기나 김과 함께 작게 다져 조리하는 ‘푸드 브릿지’ 기법을 활용하면 특ㅈ겅 영양소에 편중된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으며, 채소를 단순히 숨기기보다는 아이가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식재료 고유의 맛과 향에 서서히 익숙해지도록 반복 노출하는 노력이 성장기 필수 영양 섭취를 위해 필요합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단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식이섬유와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해 아이를 요리 과정에 참여시켜 채소와의 친말감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채소를 즐겁게 먹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가 이를 긍적적인 영양원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서적 지지와 칭찬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