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알콜이 날아간 맥주에는 아떤 성분이 남게될까요
안녕하세요. 캔맥주를 따서 조금 마시고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일주일 뒤에 마셨더니 알콜 성분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알콜이 증발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남은 성분은 무엇일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캔맥주를 개봉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알코올이 공기와의 접촉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증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알코올 도수가 낮아지고, 맛과 향도 변할 수 있습니다. 남은 성분은 주로 물, 탄산, 홉, 맥아 등의 비알코올 성분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맥주의 맛을 덜 강하게 만들고, 탄산도 줄어들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맥주를 개봉한 후 장기간 보관할 경우, 알코올(ethanol)이 완전히 증발하지는 않으나, 맥주의 풍미와 향은 상당히 변할 수 있습니다. 에탄올 비점은 약 78°C이며, 상온 또는 냉장고 온도에서는 그 자체로 상당량 증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맥주가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 과정을 거치게 되고, 이는 맥주의 성분 변화를 초래하여 알코올이 날아간 것 처럼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날아간 맥주에 남아있는 성분으로는 우선 물이 있습니다. 이는 맥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가장 기본적인 용매로서 다른 성분들이 용해되어 있는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 밖에 탄수화물, 프로테인, 미네랄, 홉(hops), 이산화탄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