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말티즈 기운이 없고 몸을 심하게 떨어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0살

몸무게 (kg)

2.5

중성화 수술

1회

평소라면 활발히 움직이던 애가 2주 전부터 급격하게 활동 및 식욕이 없고 몸 전체적으로 심하게 떱니다

누워있을 때에도 간혹가다 몸을 떨며 특히 다리부분이 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반복하며 떱니다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피도 2회 뽑았는데도요

그러곤 또 피 검사를 해야한다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평소 활발하던 강아지가 2주 전부터 기운이 없고 식욕이 떨어지며 몸 전체가 심하게 떨리는 증상이 있다면 몸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는 상황일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단순한 추위나 긴장 때문보다는 통증, 신경계 문제, 근육 문제, 대사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모든 질환이 혈액검사에서 바로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척추 통증, 디스크 문제, 신경계 이상, 관절 통증, 초기 장기 질환 등은 혈액검사만으로 확인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혈액검사를 다시 확인하거나 추가 검사(영상검사 등)를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활동 감소와 식욕 저하가 함께 나타난 경우라면 몸 상태 변화가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추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이어도 시간 경과에 따라 수치가 변하는 질환도 있기 때문에 일정 간격을 두고 재검사를 권하는 경우도 실제로 있습니다. 집에서는 체온이 너무 낮거나 높지 않은지, 호흡이 빠른지, 통증 때문에 몸을 만질 때 싫어하는지, 걷는 모습이 평소와 다른지 등을 함께 관찰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떨림이 점점 심해지거나 걷기 어려움, 구토, 무기력 심화 같은 변화가 나타나면 빠른 재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혈액검사 항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10살 강아지가 몸을 떤다면 간단한 검사부터 심도 검사까지 폭넓게 볼 필요가 있어요

    첫 혈액검사에선 cbc나 10종 같은 기초 검사를 했다가

    차후엔 호르몬이나 심장 및 신장 관련 수치를 확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혈액 검사 결과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10세 노령견이 전신 떨림과 활력 저하를 보인다면 신경계 질환이나 호르몬 이상 또는 통증 유발 질환을 의심해야 하므로 추가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말티즈 품종에서 흔히 발생하는 괴사성 뇌수막염이나 뇌수두증 같은 두개내 질환은 일반 혈액 검사로 확인되지 않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MRI 촬영이 요구됩니다. 또한 부신피질 기능 이상이나 췌장염 등은 일반적인 항목 외에 특수 혈액 검사를 진행해야 파악이 가능하며 통증으로 인한 떨림일 경우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원인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증상이 지속된다면 오진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상급 병원에서 신경계 전문 검사를 받는 것이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 따라서 현재 수의사가 권고하는 추가 검사는 단순 반복이 아닌 다른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