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꽃에한방울
결혼식 축의금을 제가 다 가져가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탐탁지 않아 합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저는 40대 초반이고 곧 결혼합니다.
축의금은 제가 그동안 낸 것도 있고 제 인맥이니 제가 관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결혼식에 온 손님들은 모두 축복해주러 온 분들이니 축의금은 공동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저는 그동안 축의금 낸 것도 많고 결혼 비용도 제가 더 많이 부담했기 때문에 당연히 제가 가져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 의견에 탐탁지 않아 하는 여자친구를 보니 제가 욕심을 부리는 건가 싶습니다.
21개의 답변이 있어요!
축의금을 두고 다툼이 생기는 근본 원인은 돈 그 자체보다도 의사 결정 과정에서 존중이 부족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기보다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조율해야 결혼 생활이 건강하게 시작됩니다.
본인이 낸 축의금이나 결혼 비용의 비율은 기록으로 남겨 두면서 실제 운영은 공동으로 하는 방식이 가장 공정하고 관계에 긍정적 입니다.
좋은 방법은 투명한 합의입니다.
예를 들어 결혼식 축의금은 공동 관리하되 내가 그동안 낸 축의금 기록은 따로 정리해서 서로 인정해주자는 식으로 접근하면 공평합니다.
또는 결혼 비용 분담률에 맞춰 일정 부분을 본인이 가져가고 나머지는 공동 관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본인이 지금까지 축의금을 많이 냈고 결혼 비용도 더 부담했다는 점에서 내 몫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자연스럽습니다.
하지만 결혼은 개인의 이해관계보다 함께하는 미래가 우선됩니다.
만약 지금 축의금을 한쪽이 독점한다면 앞으로 다른 경제 문제에서도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결혼식 축의금은 개인의 인맥에서 비롯되더라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로 주는 돈입니다.
따라서 결혼 후에는 어느 한쪽이 단독으로 가져가기보다는 공동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여자친구가 탐탁지 않게 여기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신부측 신랑측 각자 본인들의 지인것은 각자 가져가면 되지 않을까요?
근데 원래 부모님의 지인들이 더 많이 오시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님들이 가지는게 많지 않은가 싶기도하구요
축의금 공동관리는 처음들어보네요
각자 손님 식비 계산하고 부모님 손님까지 확인해서 부모님께 드리거나 하고 부모님이 본인들 손님것까지 자식에게 주면 그거 각자 받으면됩니다.
신랑 신부 축의를 따로 걷는데 공동이라뇨
어차피 축의금함이 신랑 신부 나눠져 있습니다
합쳐서 받을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공동 관리가 이상한거 같아요
내 손님도 있지만 부모님 손님도 있어서 양가에서 각자 관리하지 않나요?
근데 이미 이렇게 트러블이 있는 상태라면 잘 대화해보세요
질문자님께서 다 가지겠다는 단호한 모습에 예비 배우자님께서 실망한 것 같아 보이기도 하거든요
결혼 준비, 결혼 까지 스트레스가 많을거에요
두분 다 차분히 이야기 해보세요
결혼을 하게되면 내돈이 니돈이고 니돈이 내돈인데
그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건지?
경험상 그리고 주위사람들도 대부분 동의하는게 뭐냐면
돈관리는 와이프한테 맡기고 사는게 편하다입니다.
그게 싫으면 모든 경제권은 내가 가질테니 너는 타다가 쓰라고 합의를 보면 되겠죠.
잘 판단하시길.
본인한테 들어온 건 본인이 관리하는게 맞습니다
그 밖에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 및 친척들 따로 관리하고 와이프껀 와이프가 관리하는거죠
근데 그건 관리를 하는 거 뿐입니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돌려줘야 하니까요
축의금은 하나로 합해 결혼식 때 미결제금이 있다면 마무리 짓고
남은 건 함께 관리하는게 맞습니다
어차피 결혼하면 함께 써야 하는겁니다
축의금이 신부측 신랑측 각각 들어오고 각각 신랑 신부측 부모님들이 예식을 마치고 각 가정에서 정리를 하면서 본인들 지인부분을 주기때문에 다 가져가고 싶다고 되는게 아닌데요. 부모님이 너네 지인들한테 온거는 알아서 해라고 하면 모를까 개인적으로 계좌에 들어온거는 알아서 관리 했는데 잘 해결해 보시길 바래요.
결혼식 축의금을 그런 기준으로 분배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결혼하면 경제공동체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닌지요?
그냥 두 분 중 경제 관리를 담당하기로 한 쪽에 전부 드리고 필요하면 받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공동 관리라면 반반씩 나누고요.
질문자님의 생각대로라면 만약 본인은 1000만원 벌고 아내분은 100만원 버는 상황이라면 혼자서만 부유하게 사실 건가요?
결혼해서 다 함께 생활하는 건데 축의금을 다 가져가고 싶어 하시는 질문자님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님이 그동안 내신 거도 있고 결혼 비용을 더 부담하신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축의금은 새롭게 시작하는 두 분의 앞날을 축복하는 의미도 크기에 앞으로의 공동 자신이라는 관점으로 함께 논의해 보는 건 어떠실지?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야기하며 합의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명한 방법을 찾아보시지요.
합의가 어려울 정도의 대립이라면 글쎄요.
이건 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지만 축의금을 합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축의금을 공동을 위해서 쓰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축의금은 부모님이 받은 축의금도 있으니 따로 관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결혼식 비용을 작성자님이 더 많이 부담했기에 그 축의금을 작성자님 개인적으로 갖고 싶은 그 마음은 이해가 가나, 결혼을 하는 이상 ‘작성자님의 돈’이라고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두 사람이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루면서 공동의 돈이 되니, 이런저런 이유로 축의금을 작성자님이 개인 소유로 모두 갖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특별히 돈을 써야 할 곳이 있어서라면 아내분과 상의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뭐 이런 한남이 결혼한다고 깝쳐가지고 아빠없는 아이를 또 만들라고 하는건지 한심해 뒤져버리겠다 진짜 .. 어떡하냐 말세다 말세 고구마 쳐먹을것 같은 이혼숙려캠프 생활이 눈에 선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