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포근한매미51
포근한매미5121.05.04

와인은 왜 눕혀서 보관하나요?

와인들은 다른 술들이랑 다르게 눕혀서 보관하던데 왜 그런건가요? 눕혀서 보관하면 코르크마개 갈ㅜ가 들어갈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 조금 찜찜하던데 그래도 눕혀서 보관하는게 맞나요?? 아니면 다른 보관 방법이 있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와인을 눕혀서 보관하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와인을 눕혀서 보관하는 이유는 코르크 때문입니다.

    와인을 세워서 보관할 경우 코르크가 말라, 추후에 오프너로 코르크를 딸 때 코르크가 다 깨지고

    코르크 뚜껑이 제대로 오픈되지 않는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와인을 눕혀 보관하면 와인이 계속 코로크에 닿아 습도가 유지되고 코르크 개봉 시 깨지지 않고

    깔끔하게 열립니다.

    요즘에 돌려따는 뚜껑은 사실 크게 상관은 없으나, 코르크 마개의 와인들은 필히 눕혀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울러 시간이 오래 지날 수록 꼭 눕혀 보관하셔야 해요

    채택 부탁드립니다.


  • 와인은 세워 놓지 말고 눕혀서 보관해야 합니다. 와인은 기본적으로 열과 빛을 싫어합니다. 습도에도 아주 민감해 보관 장소가 건조할 경우 산화되기 쉽습니다.

    와인을 눕혀서 보관하는 이유는 코르크가 와인에 충분히 젖어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코르크가 말라서 공기가 스며들면 와인이 산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르크는 병목에 꽉 끼워넣어 공기를 차단할 수 있는 데다 아주 미세한 공기의 출입(0.01ml/월)을 허용해 와인의 숙성을 돕기 때문에 와인의 마개로 사용합니다.


  • '먼나라 이웃나라 프랑스 편' 에 따르면 눕히는 이유가 코르크가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코르크가 포도주와 닿아있으면 포도주의 수분이 코르크에 흡수되어 오랫동안 변질되지 않고 유지가 가능한데, 그냥 세워서 보관하면 코르크가 말라버려서 부스러지고, 그로 인해 공기가 통하게 되어 포도주가 산화한다고 하네요.

    결과적으로 '포도주가 식초로 산화되는걸 막기위함'

    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세워보관할시 코르크가 마르게 되면 갈라져서 공기와 박테리아가병 안으로 들어가 와인을 상하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코르크에 와인이 닿아서 수분이 유지되도록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또한 아래 그림의 오른쪽과 같이 와인을 세워둘경우 코르크와 병입구 사이로 들어온 공기가 와인 표면과 넓게 접촉하게 되지만 왼쪽 그림과 같이 눕힐경우 와인병과 코르크사이로 들어간 와인의 실같이 굉장히 얇은 표면만이 접촉되어 산화면적 차이가 크게 되며 내용물 와인과 공기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출처 1.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802095978g

    2. 김준철 한국와인협회 회장님 글


  • 코르크 마개가 건조하면 코르크에 균열이 생겨 산소가 와인에 맛과 향에 영향을 줄 수있어서 눕혀서 보관합니다.

    와인을 구입 후 금방 드실거면 서늘한곳에 세워서 보관하는 것은 맛에 큰 영향은 없을 거에요

    하지만, 오래 보관하고 아끼는 와인이라면, 가정용 와인셀러같은곳에 와인을 눕혀서 보관하시는게 좋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