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카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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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이가 들면 점점 힘들어지는게 맞나요

사십대 중반입니다

나이가 더 많으신분들께 죄송하지만

저는 지금 제 삶이 너무 힘든데요

다들 어떻게 이겨내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현타가와서 그런걸까요

모든게 재미없고 먹고싶은것도 없네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도 사십대 중반인데 저도 얼마전까지그랬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뻔했죠

    일도 계속 정체돼 있었구요

    만나는 사람도 좀좀 줄어들어서 외로웠구요

    그래서 올해 초에 친목모임에 나가봤어요

    거기서 새로운 또래친구 사귀니까 나름 즐겁더라구오

    좀 이상한 사람도 많았지만 한 명 괜찮은 사람 찾은 거 같아요

    그리고 올해부터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어요

    노후가 불안하다 보니 투잡 하려구요

    나이 먹고 새로운 공부 낯설지만 막상 해 보니까 학생 때로 돌아간 것 같고

    매일매일 똑같이정체된 삶 살앗는데 요샌 조금씩이지만 하루하루 발전하고 성장하는느낌이 들어요

    이러다 보니 심지어 월요일이 기다려지기까지 하더라구요

    각자 여건이 다르겠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든가 새로운 일 취미를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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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뭔가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찾으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현타오고 그러면 누구나 힘들어지는 것 가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생을 살아가야지요

  • 네. 저도 나이가 들수록 좋아지는게 아니고 점점더 삶 자체가 힘들어지다보니 의욕도 안 생기는데 일은 해야되고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 나이가 들어서 뭐가 어땋개 힘든건지 그게개인적인것도 있을것고

    나이든다고 무조건 힘들어지는건 아니겠죠

    젊은사람도 힘들어하는 사람있갰죠

    나이들어서 체력때문에 힘든건지 정확히 뭐가 힘들다는건지 알아야될것같아요

  • 딱 제마음 같네여..가을이라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여

    모든게 싫어여..회사도 사람도 가족도..왜 내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지..우울함이 땅을파고 내려 가는듯..시간이 지나면 괜차나 지려나~그래도 힘내 봅시다!^^

  • 40대 오면 몸도 마음도 고장 나서 아주 환장해요

    어릴 때 돌도 씹어 삼켰는데 이젠 물만 마셔도 목구멍이 콱 막히고

    숨이 차서 기절하기 직전이라니까요

    온몸의 세포들이 단체로 파업을 선언해서 아침에 눈뜨는 것 자체가 기적이예요

    이게 바로 인생 사춘기가 늦게 와서 영혼이 탈탈 털린 거예요

    맛있는 고기를 앞에 두고도 풀때기 보듯 멍 때리는 건 늙은 게 아니라

    질문자님 뇌가 잠시 로그아웃된 거니 다들 다 그렇게 버텨봐요

  • 딱 그때쯤 그런 생각이 들긴합니다. 죽어라 일만해서 어느정도 경제적 살만한데 그동안 나 자신을 위해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나 그런 생각들이 닙니다. 휴가 내시고 가족한테 얘기하고 휴양를 위한 여행 다녀오세요

  • 나이로는 사실 끼인 세대라서 힘든 지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 부분에서 힘듦이 있으시겠지만, 그럴수록 취미 활동도 해보시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조금씩 본인이 좋은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