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제사에는 여러종류가 있는것 같아요. 개인이 집에서 지내는 경우도 있고 가문의 문중에서 단체로 지내는 경우도 있는것 같아요. 기제사하고 문중제사는 어떤것들인가요?
제사에는 집에서 개인이 지내는 경우도 있고 또한 가문의 문중에서 단체로 지내는 경우도 있다고 들은것 같아요. 기제사는 무엇이고 문중제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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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제사는 고인의 기일에 맞춰 매년 가정에서 지내는 제사입니다. 주로 4대 봉신으로 합니다. 그리고 문중 제사는 주로 시조나 중시조와 같은 가문의 중요한 조상을 문중 전체가 모여 사당에서 제사지냅니다. 제사 절차는 가문의 전통과 관습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문중 제사는 시제와 유사한데, 시제는 일정 날짜에 모여 보통 5대 이상의 조상의 묘소에서 가족들이 모여 제사를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기일 제사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에 올리는 제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기제사가 중시되어 모든 제사에 우선되었고 제수도 가장 풍성하게 차렸다고 합니다. 기제사, 기일제사에는 다른 제사와 달리 돌아가신 당사자만을 제사하는 것이며 술을 마시지 않으며 고기를 먹지 않고 음악을 듣지 않으며 검정 두루마기, 흰옷, 흰 띠를 착용하고 저녁에는 안방에 들지않고 사랑채에서 잔다고 합니다.
문중제사는 초조(初祖)와 그 이후 5대조까지 여러 선조에 대한 제사로 나뉩니다.
전자는 시조의 직계 종손만이 행하는 것으로 매년 동지에 거행하고 후자에 대한 제사는 역시 그 선조의 직계 종손만이 제사하는 것으로 매년 입춘에 거행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