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제갈량이 맹획을 7번이나 놓아주었던 이유는 뭔가요?
삼국지에서 최고의 책사로 꼽히는 제갈량은 남만 정벌 당시에 맹획을 계속 사로잡았으나 7번을 풀어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고를 감수하며 맹획을 놓아준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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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획은 남만의 지도자로 촉한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원정에 나선 제갈량은 일곱번 사로잡았다가 일곱번 풀어주는 "철종칠금"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제갈량이 이렇게 한 이유는 맹획이 진심으로 승복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즉 다시는 반란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