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으로 데워진 선스틱 자외선 차단 되나요?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무기자차)선스틱을 하루에 두 번 아침, 점심에 서너번씩 바르고 있습니다.
- 아침 : 바르고 나서 주머니에 넣어 출근
- 점심 : 주머니에 넣었던 걸 꺼내서 바름
근데 점심때 선스틱을 주머니에서 꺼내 바르던 중
체온 때문에 따뜻하다보니 괜찮은지 궁금하더라구요
(무기자차)선스틱은 체온으로 따뜻해지더라도 자외선 차단이 잘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선스틱이 체온으로 인해 따뜻해지는 경우, 제품의 효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기자차(무기자체 자외선 차단제) 성분인 이산화티타늄이나 산화아연과 같은 물질은 고온에서 성질이 변하기보다는 물리적으로 빛을 반사하는 방식으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그래서 체온으로 데워진 것만으로는 그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게 감소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품 자체가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면 성분의 일부분이 변질될 수 있어, 직사광선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을 유지하고, 직사광선을 피하여 보관해 사용한다면 큰 문제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 지식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입니다.
체온으로 선스틱이 따뜻해지더라도 자외선 차단 효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선스틱은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와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로 구분되는데, 무기자차의 주요 성분인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와 징크옥사이드(Zinc Oxide)는 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스틱이 체온에 의해 따뜻해져도 자외선 차단 기능은 유지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