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중순인데 애기랑 무엇을 하며 놀아주면 될까요?
인터넷에 여러가지 놀이방법 많은데 잘 안하게 되네요
집안일도 해야하고 저도 자꾸 딴짓만 하고
장난감 늘어놓고 잠깐잠깐씩 놀아주기나 하고 ㅠㅠ
아기 두뇌를 위해선 뭐라도 해야할텐데
왜 이렇게 게으를까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7개월은 주 양육자와 긴밀한 애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데요, ‘애착’이 중요한 이유는 출생 후 1년 이내에 영아와 양육자 간에 이루어지는 애착형성의 결과가 정서적 안정성과 대인관계의 중요한 기초가 되며 인지발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아기는 발달에 따라 자연스럽게 주 양육자에 대해 애착 행동들(예: 눈 맞춤, 미소 지음, 입을 삐죽거리며 투정 부리기 등)을 보이게 되는데, 이에 대한 주 양육자의 반응에 따라 애착의 질이 결정돼요. 따라서 주 양육자는 아기와 상호작용 시 다음의 4가지를 기억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첫째, 반응적 민감성(주 양육자가 아이의 행동에 대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가).
둘째, 접근성(아기가 필요할 때 부모가 이용 가능한가)
셋째, 정서적 조율(아이의 정서적 반응을 잘 알아차리고 언어화하여 돌려주는가)
넷째, 적절하고 빈번한 접촉(접촉을 잘 하고 있는가)
정서 표현 및 이해
이 시기의 아기들은 흥미, 놀람, 기쁨, 분노, 공포, 슬픔과 같은 ‘일차적 정서’를 보다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몸을 흔들거나 물건을 빠는 등의 행동을 통해 불쾌한 자극으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등의 ‘정서 조절 능력’ 또한 가지고 있어요. 더불어 모호하거나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에서 양육자의 정서적 신호들을 찾아낸 후 스스로의 감정적 반응을 추정하는 데 활용할 줄 알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어딘가에 부딪혔는데 본인은 별로 놀라지도 아프지도 않았는데, 부모가 놀라며 “괜찮아?”라고 걱정스럽게 물으면 아기는 갑자기 ‘으앙’하면서 울게 됩니다. 이런 것이 바로 아기가 ‘사회적 참조’를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뜻이에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7개월 아이와 놀아주신다면 아무래도 촉감놀이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콩, 두부, 밀가루 등 여러가지 재료 등을 아이가 만짐으로써 촉감을
발달하는 놀이를 하신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와 살림을 병행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습니다.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도 좋을듯합니다.
같이 하는것이 힘들다면, 놀아주고 하는것을 배우자에게 맡겨도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7개월이라거 한다면
사운드북이나
입체북을 읽어주는 것도
아이의 정서성장에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7개월 정도라면
감각놀이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역 다시마 밀가루 튀밥 등등을 아이가 만져보고 느낄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에여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촉감놀이를 자주 해주세요
큰 쟁반 위에 국수, 미역, 튀밥 등을 올려 놓고 아기가 마음껏 조물 조물 거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입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꼭 쪽쪽이를 한 채로 활동하게 해야 합니다.
또는 무독성 크레파스로 큰 전지에 마음껏 그려보는 것도 아이가 재미있어 할 겁니다.
그 외에도 컵 쌓기, 링 끼우기, 블럭, 퍼즐 놀이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돌 전 아이와 돌아주는 방법은 가장 좋은 방법이 부모가 몸으로 놀아주는 것입니다.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면서 정서적 교감을 하고 아기는 부모의 얼굴을 보고 눈을 마주치고
냄새를 맡으면서 애착관계를 형성합니다.
아이와 스킨쉽을 하면서 애착관계를 더 높이 향상해 보시고 특별한 놀이를 해주지 않아도
아기가 좋아할 것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