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인연 끊은 아버지 한테 편지가 왔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고등학생 때 어머니를 구타하는 아버지를 죽일뻔 했습니다.
그뒤로 부모님은 이혼 하시고 저는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몇일전 연락 하라며 내용도 없이 편지가 왔습니다.
몇년전 수급자를 해야 한다며 구청에서 동의서가 왔고 연을 끊는 대신 동의 를 했고 사유서도 남아 있는데 해당 구청에서는 자신들에게 민원이 발생하는게 싫어 도움을 줄수 없다고 하고 나만 고통 받는게 싫어 수급자라도 중지 시켜달라고 했지만 그것마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나이가 40살이 되어 가지만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며 어머니 옆에 빌붙어 연명하는 제가 더이상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고 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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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난이도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부모자식간에 연끊기가 참 힘들죠
아버지의 잘 못이였다면 1번정도 만나보거나 전화나 대화를 해보시는게 어떨지요
정말 부모같지 않은 부모가 아닌이상 잘 해결되었음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규욤미소입니다.
연끊으세요 나이먹고 세월이 흘러도 정신 못차리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끊으셔야합니다. 동정으로 절대 봐주면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작은비쿠냐128입니다.
구청에 있는 공무원들은 법과 원칙에따라 일을 하기때문에 님의 사정을 알아도 충분히 반영해주지 못할거에요
없는 사람치고 어머니만 바라보고 사세요 나이는 먹고 힘은 부치니 어딘가 의지하고 싶어 연락한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