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간단하게 먹기 좋으면서
캐리어 자리도 별로 안 차지하는 것들로 몇 개 추려봤어요.
미니 컵라면 (신라면 미니나 진라면 미니)
큰 컵라면은 숙소에서 밤에 먹기엔 은근 부담스럽고
부피도 짐스러운데, 미니 사이즈는 가볍게 야식으로
먹기 진짜 딱 좋아요.
컵누들 (매콤한맛 / 우동맛)
이건 국룰이죠.
부피도 엄청 납작해서 캐리어 구석탱이에 쑤셔 넣기 좋고
밤에 살 덜 찌는(?) 느낌으로 칼칼하게 국물 원샷하기 최고예요.
파우치 김치 (소포장)
해외 나가면 김치 생각이 진짜 ㅐㄱ 절해지는데
미니 파우치나 캔으로 나온 볶음김치 몇 개 챙겨가면
컵라면이나 햇반이랑 먹을 때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터질 수 있으니까 지퍼백에 한 번 더 싸가는 건 필수!
김자반이나 도시락김
이것도 부피를 거의 안 먹어서 짐쌀 때 부담이 없어요.
현지 마트에서 햇반 하나 사서 김자반 슥슥 비벼 먹어도
야식으로 아주 든든합니다.
누룽지 컵밥
속 더부룩할 때 뜨거운 물만 부어놓으면 끝이라 조리도 편하고
따끈한 누룽지 국물 들어가면 한국 생각 싹 내려가요.
믹스커피 & 티백
호텔에 커피가 있어도 뭔가 그 한국 특유의 믹스커피 달달함이나 구수한 차 맛이 아쉬울 때가 있더라고요.
몇 개 챙겨가면 밤에 멍 때리면서 마시기 좋아요.
숙소에 젓가락이나 숟가락 없는 곳도 종종 있으니까
편의점 같은 데서 일회용 수저 몇 개 챙겨가시면
진짜 유용하게 씁니다.
타지에서 일하시느라 고생 많으실 텐데
맛있는 거 잘 챙겨드시고 무사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