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의 연봉이 불명확하고 적은데 버팀목 HF는 어려운가요?
제가 23년도 1~4월은 실업급여를 받았고
4~7월은 프리랜서로 매달 150만원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9~12월은 계약직으로 월 500(3.3퍼 공제)씩 급여를 받았고
현재는 계약직으로 580만원(3.3퍼 공제)을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버팀목 HUG, HF중에 HF가 급여가 확실하면은 훨씬 편하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작년 후반기부터 급여가 500이상으로 안정되고 있고
앞으로도 쭉 그럴 예정인데 정직원은 아니고 계약직(프리랜서) 입니다.
현재 현금으로 1.4억정도 있고 대출금이 1.6~1.7억이 필요하다고 가정해볼때
HF로는 어렵나요? 급여가 꾸준하게 분명하지도 않고, 작년 연봉 취합이
실업급여 제외하면 2천만원도 될까말까라서요.
저같은 경우에는 HF로 6~8천만원만 대출받을거 아니면은 무조건 HUG로 알아봐야하나요??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자금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도움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은 HUG와 HF 두 가지 보증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UG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하는 대출이고, HF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대출입니다. 두 보증사의 금리와 기준 조건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HUG는 신청 시점에 보증보험이 강제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보증보험 수수료가 발생하고, HF는 보증보험이 선택사항입니다. 또한, HUG는 전세보증금 반환 시 임대인이 은행에 직접 반환해야 하고, HF는 세입자가 은행에 상환해야 합니다.
HUG와 HF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보증한도를 결정하는 기준입니다. HUG는 건물의 가치를 평가하여 보증한도를 책정하므로,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충분하고, 선순위 보증금이나 융자가 없는 안전한 집인 경우 가능합니다. HF는 개인의 소득과 신용도를 평가하여 보증한도를 책정하므로, 연봉이 충분하고, 원룸이나 다가구 주택처럼 선순위 보증금이나 융자가 있는 집인 경우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HF로 대출을 받으려면 연봉이 3.5배 이상의 보증금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1.6억의 보증금을 대출받으려면 연봉이 4.57억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HF는 보증보험을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세 사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대출 상품에 대한 정보만 제공할 수 있고, 실제 대출 신청은 은행에서 해야 합니다. 은행에서는 보증사와 상관없이 가심사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가심사는 실제 대출 심사와는 다르지만, 대략적인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알 수 있습니다. 가심사를 받으려면 본인의 신분증, 소득증빙서류, 임대차 계약서 등이 필요합니다.